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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료윤리학의 교육과 전망 ―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사례를 중심으로
The Prospect and Education of Biomedical Ethics ― A case of the department of philosophy-biomedical ethics, Dong-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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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9집 (2014.12)바로가기
  • 페이지
    pp.321-337
  • 저자
    김진경, 이상목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4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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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will discuss the prospect and education of biomedical ethics by case studying the department of philosophy-biomedical ethics at Dong-a University. Many people agree how important it is to have philosophy in the college curriculum and the fact that philosophy is the root of many fields of studies. Currently the biggest challenge the philosophy department faces is the decrease in number of student applications throughout the years. The reason behind this is difficulty in finding jobs after graduation due to the academic characteristics of philosophy as a major. Therefore the Dong-a University's philosophy-biomedical ethics department came up with a solution of specialized program of biomedical ethics to overcome the crisis the department has encountered. Biomedical ethics in perspective of philosophy and ethic is a field that studies on all matters appertaining to human behaviors within the area of health and life science hence carries an enormous academic potential. Biomedical ethics does not stop on theoretical discussions but also studies the principle, regulation, and law of bioethics which are required by the researchers in clinical trials, legal institutions such as judiciary and legislature, medical field, and health policy authority. Hence the philosophy-biomedical ethics department through the specialized program of biomedical ethics is focused on cultivating multifunctional talents who foster knowledge and thinking ability philosophically and ethically by teaching biomedical ethics in theory added with hands-on experience. In order to achieve this educational goal, it is suggested that students complete primary subjects of philosophy and biomedical ethics in freshman year and by sophomore year the core subject of biomedical ethics in conjunction with an elective subject in philosophy should be completed. The curriculum of specialized program of biomedical ethics consists of basic theory courses and practical training and specialization courses. The basic theory courses include philosophy, ethics, biomedical ethics, etc. The practical training and specialization courses focus on giving students hands-on experience which is necessary in the field such as CRO or even pharmaceutical companies who are in need of IRB and clinical trials. The social demand for a biomedical ethics related institutions and experts is in rise caused by an increase in biomedical ethics studies and vitalization of biotechnology industry. Therefore we have a bright prospect in expansion of fields which the philosophy- biomedical ethics graduates can enter.
한국어
이 글은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사례를 통해 생명의료윤리학의 교육과 전망을 논의하고 있다. 철학이 모든 학문의 근원적인 학문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고, 또한 철학 교육이 대학에서 필요한 분야라는 것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철학의 학문적 성격으로 인해 학생들이 졸업 후 당장 취업에 어려움을 겪게 됨으로써 철학과에 지망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철학과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에서는 생명의료윤리 전공 특성화를 통해 학과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생명의료윤리학은 철학과 윤리학적 관점에서 생명과학과 보건 영역 내의 인간 행위에 대한 모든 문제를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그것의 학문적 잠재력은 엄청나게 크다. 또한 생명의료윤리학은 이와 같은 이론적인 논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료현장과 보건정책당국 그리고 입법부와 사법부 등의 법률 기관, 생명의과학 연구자들의 임상시험 등에서 필요로 하는 생명윤리 원칙과 법, 규정 등을 연구한다. 아울러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생명의료윤리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이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는 생명의료윤리 전공 특성화를 통해 철학․윤리적 지식 및 사고 능력을 함양하고 생명의료윤리 이론과 실무를 배양함으로써 철학․윤리적 지식 및 사고 능력을 갖춘 생명의료윤리 실무에 능통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러한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에서 철학과 생명의료윤리의 기초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생명의료윤리 핵심 과정을 이수하며 동시에 일반 철학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한다. 생명의료윤리 전공 특성화 교과 과정은 기초 학문교육과 생명의료윤리 전문 및 실무 교육으로 구분되는데, 기초 학문교육은 주로 철학, 윤리학, 생명의료윤리학과 같은 이론적인 내용으로 구성되며, 생명의료윤리 전문 및 실무교육은 IRB 기관과 임상시험을 필요로 하는 제약 회사, CRO와 같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생명의료윤리 연구 분야의 확대 및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로 인하여 생명의료윤리 관련 기관과 생명의료윤리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출 분야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생명의료윤리학 분야의 잠재력
  가. 연구 분야의 잠재력
  나. 국가산업과의 연계된 잠재력
 3. 생명의료윤리 특성화의 필요성
 4. 생명의료윤리 특성화 목표
 5. 생명의료윤리 특성화 교과과정 및 진출분야
  가. 특성화 교과과정
  나. 생명의료윤리 특성화 관련 진출 분야
 6. 맺음말
 참고문헌
 요약문

키워드

생명의료윤리학 특성화 전공 실천윤리 임상시험 기관 생명윤리위원회 Bioethics specialized major practical ethics clinical trial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저자

  • 김진경 [ KIM Jin Kyung |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 ] 주저자
  • 이상목 [ LEE Sang Mok |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 ] 공동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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