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구문문법에서 ‘구문’에 대한 개념을 적용하여 현대중국어 ‘往A里V’구조를 하나의 구문으로 보았다. 코 퍼스의 대량의 언어자료에 대한 통계를 내고 분석함으로써 ‘往A里V’구문이 내포하고 있는 ‘목표의미’의 특징 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문법화 이론을 바탕으로 공시적 측면에서 '往A里V’구문의 문법화 정 도에 대해 살펴보았다. 상술한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往A里V’구문의 초점은 ‘목표의미’에 있다. 이러한 목표의미의 지배를 받아 ‘往A里V’구문에 들어가는 동 사는 일반적으로 타동사이고, 빈어가 자주 생략되거나 전치된다. 둘째, ‘往A里V’구문의 구문의미는 ‘추상적인 목표를 향한 접근’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往A里V’구문의 ‘往 ’의 문법화로 통해 반영된다. ‘往’은 원래 동작성이 강했던 동사였으나 문법화되면서 동작성이 많이 약화되어 ‘ 추상적인 목표를 향한 접근’만을 남아 있다. 셋째, ‘往A里V’구문이 내포하고 있는 ‘목표의미’의 수량적 특징은 고정된 ‘量點’이아니라 펼칠 수 있는 ‘量幅’ 특징으로 나타나므로 ‘往A里V’구문에는 성질형용사의 원형만이 들어갈 수 있다. 넷째, ‘往A里V’구문의 ‘목표의미’는 가장 ‘양극성’을 지닌다. 따라서 반의어를 가질 수 있는 성질형용사만 ‘往A 里V’구문에 들어갈 수 있다. 성질형용사 앞에 ‘最’가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본고는 ‘목표의미’의 ‘양극성’을 최대 화시키는 결과물로 보았다. 다섯째, 본고는 ‘往A里V’구문에서 나타나는 ‘목표의미’와 관련된 모든 어법특징은 ‘往A里V’구문이 문법화 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 구문은 ‘里’의 용법과 통사적 위치에 있어 강한 경향성을 보이고 의미 확장은 ‘里’의미의 추상화와 의미 영역의 전이에서 나타난다. 코퍼스에 근거해 공시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본고는 ‘往A 里V’구문의 문법화의 진행 과정을 도식화하였다. 즉 ‘往A里V’구문의 문법화는 진행 과정 중에 있으며 ‘추상적 방향(추상적 처소 남음) > 추상적 방향(구체적인 방향 남음) > 추상적 방향 + 추상적 목표’ 문법화 단계로 분 화되어 있다. 본고는 ‘往A里V’구문을 완전히 문법화 된 구문으로 보지 않았고 문법화가 진행되면서 ‘里’가 ‘了’로 바뀔 수 있 거나 탈락되는 현상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추측한다.
한국중국어문학회 [The Society for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설립연도
1969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韓國中國語文學會는 중국어문학을 연구, 소개하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며, 회원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1969년에 창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중국어문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위있는 학술단체입니다.
현재 250여명의 개인회원과 40개 기관의 단체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기타 국내외 20여 개 기관과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1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4회 이상의 국내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수시로 외국인 저명학자 초청 강연회와 학술세미나 등을 열고 있습니다.
韓國中國語文學會에서는 중국어문학에 관한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3년4월부터 매년 회원들의 연구논문을 싣는 학회지 <中國文學>을 현재 제 35집까지 발간하였으며, 회원들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성과가 늘어남에 따라 1996년부터는 매년 2회로 발간 회수를 늘렸습니다. 매 권당 약 400면의 분량으로 발간되는 <中國文學>은 한국 중국어문학계에서 가장 내실있는 연구성과만을 모은 학술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비단 중국어문학 뿐만 아니라 국문학, 동양사학, 철학, 미학 등의 분야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학술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중국문학 [THE CHUNG KUK MUN HAK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