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위기, 재벌그룹 부도 사태 등 일련의 금융사건과 관련하여 신용평가기관의 신용 등급이 시장 또는 기업 위험의 변화를 시의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본 연 구는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신용평가기관이 시장수익률을 반영하여 책정하는 채권내재등급 (BIR)의 효용성을 조사하기 위해 표본기업들의 재무적 제약여부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 았다. 실증분석 결과 BIR은 부채수준, 유동성 및 현금흐름비율, 수익성, 변동성 등 전통적인 신용 등급판정 요인과 더불어 해당기업의 재무적 제약여부와도 긴밀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파악되 었다. BIR이 대상기업의 재무적 제약여부를 반영하는 측정치라는 점은 기존의 신용등급과 함 께 BIR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신용등급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된다는 점을 시사 한다. BIR이 채권의 시장수익률에 기반한 등급이므로 반드시 피평가기관의 부도확률을 측정하 지 못한다는 한계점은 있으나 신용등급과의 관계에서 유용성을 발견하였다는 점도 의미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현황 및 관련 연구 2.1 현황 2.2 주요 관련 연구 Ⅲ. 연구내용 및 표본 3.1 연구내용 3.2 표본 Ⅳ. 실증분석 결과 4.1 BIR과 재무적 요인 4.2 재무적 제약(배당수준)과 BIR 4.3 강건성 검토 Ⅴ. 요약 및 시사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