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업규모 및 장부가-시장가 비율 효과를 굿딜 바운드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 에서는 기업규모 및 장부가-시장가 비율 효과를 주로 모수적 자산가격결정모형(CAPM)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모수적 모형들은 실증 검증에서 기각되며 이는 모형설정오류가 심각하다는 것 을 시사한다. 이에 반해 비모수적 CAPM의 경우 대상자산(reference assets)의 시장가격으로부터 무 차익거래 원칙을 통해 확률할인요소를 직접 추정함으로써 모형설정오류가 없는 포트폴리오의 성 과평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비모수적 확률할인모형을 사용하여 시장이상현상 (market anomaly)의 하나인 기업규모효과와 장부가-시장가 비율 효과의 존재 여부를 진단하였다. 구체적으로 미완성시장(incomplete market) 가정 하에서 Lucas(1978)의 오일러등식에 Cochrane and Saa-Requejo(2000)가 제안한 굿딜 제약을 추가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비모수적 확률할인요소집합 을 도출한 후 이를 이용하여 기업규모 모방포트폴리오와 장부가-시장가 비율 모방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추정하였다. 그리고 Ahn et al.(2009b)의 성과상한과 성과하한을 이용한 펀드평가 지배원리 를 적용하여 시장이상효과의 존재 여부를 진단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규모가 작고 장부가-시장가 비율이 높은 기업으로 구성된 모방포트폴리오일수록 높은 위험조정 초과수익률이 발견되어 국내 에서도 기업규모효과와 장부가-시장가 비율 효과가 존재한다는 기존 연구결과가 지지되었다. 그러 나 소규모 및 고 장부가-시장가 비율 모방포트폴리오일수록 성과추정치의 범위가 증가하여 시장 이상현상에 해당하는 포트폴리오일수록 대표적 개인의 위험선호성향에 따라 상이한 성과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시사점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