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현대문학>

‘입양아’의 문학적 재현에 대한 통시적 탐색
The Diachronic Inquiry of adoptee’s Literary representation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중앙어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어문논집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0집 (2014.12)바로가기
  • 페이지
    pp.289-308
  • 저자
    윤정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38623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research is aimed at explicating diachronic narrative structures in which the identity of “adoptees” develops over time by tracing their development through a journey. It traces these structures from to It is argued that adoptees can confirm their origins through the narrative structure of a journey and heal their trauma. Adoptees, who have suffered a“ragged life” are excluded from society and become the theme of a story about passive individuals who find their identity by travelling to their homeland. However, it is the journey itself, rather than the destination by which their identity as individuals is restored. Throughut their journey, adoptees share their experiences and emotional injuries among themselves and grow through these conversations rather than those with their own families. This diachronic analysis of recent novels concerning adoptees explores the ways in which the trauma of adoption might be cured.
한국어
본 연구는 <혈의 누>를 필두로 하여, 2000년대 이후부터 최근의 작품인 <파 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에 이르기까지, 통시적으로 작품을 배열하여 연구하여 보았을 때 ‘입양아’ 인물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어떠한 정체성으로 재현되고 있 는지, 그리고 이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데에 있어 여로형 서사구조는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서사적으로 파악해 보고자 한다. 근대 조선에서 ‘입양아’로 바다를 건넌 <혈의 누>에서 ‘입양’이라는 제도는 하위주체로서 구분지어진 여자 고아 ‘옥련’을 성공하는 입지전적 인물로 거듭나 게 하기 위해 설정된 서사적 배경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옥련’이라는 작중인물 은 ‘입양’이라는 사회적 제도에 의해 근대적인 세계에 배치되며 그녀는 영웅소설 에서 볼 수 있는 모험의 여로를 따라 여행한다. 이후 2000년대로 올수록 ‘입양’이 아닌 ‘입양아’라는 타자가 인물의 성격을 설명하는 배경으로서만이 아니라 서사 의 행위 구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형식적으로 내용의 의미망을 지원한다. 그러 므로 이에 본고는 ‘입양아’라는 타자와 ‘여로형 서사구조’를 결합한 작가의 의도 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었음을 밝혀 보았다. 입양아는 여로형 서사구조를 통해 자신의 기원을 확인하고 트라우마를 치유 해 나간다. 제도권인 다수의 사회에서 배제된 ‘헐벗은 생명’으로서 고통 받았던 ‘입양아’들은 전혀 다른 인종의 부모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부여받은 수동적 개인으로서 성장하다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모국을 방문하여 부모를 찾 는 이야기를 생산해 내고 있다. 그런데 단지 여로를 통해 여러 인물들과 만남으 로써 자신의 정체성이 획득되는 것은 아니다. 소설의 ‘입양아’는 서사적 인물들과 조우하여 서로의 상처를 끄집어낸다. 서로 가 단지 ‘입양아’와 그렇지 않은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대화가 아니라, 각자의 상 처를 가진 자로서 대화함으로써 동등해진다. 최근의 ‘입양아’ 관련 소설들에서 구성되는 이러한 서사는 ‘입양’이라는 것을 하나의 트라우마로서, 그리고 이것이 어떠한 방향으로 치유되어야 할지에 대한 사유를 촉구하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입양아’ 재현의 통시적 변화
  2.1. ‘입양’의 발생, 그 기원의 유사성
  2.2. ‘입양아’ 재현의 변화
  2.3. 타자로서의 ‘입양아’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입양아 여로형 서사구조 타자 트라우마 치유 정체성 문학적 재현 Adoptee journey narrative structure the other trauma healing identity Literary representation

저자

  • 윤정화 [ Yun, Jung-hwa |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 강의전담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중앙어문학회 [The Society of Chung-Ang Language & Literature]
  • 설립연도
    1993
  •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 소개
    국어국문학의 연구를 통하여 국어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어국문학의 학풍을 진작함에 있다. 이에, 국어국문학 연구 자료의 조사/수집/정리 및 연구 결과의 평가와 편집을 하고, 전국 학회 규모의 연구 발표회와 각 분과별 세미나의 개최를 연 4회 한다. 또한 <어문론집>(현재 32집 발간)과 연구물의 간행한다. 더불어 국내외 연구 단체와의 제휴도 그 목적이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어문논집 [The Journal of Language & Literature]
  • 간기
    연3회
  • pISSN
    1229-6406
  • 수록기간
    1960~2015
  • 십진분류
    KDC 710 DDC 492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어문논집 제60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