敬은 선진시대부터 중시돼 왔지만 孔孟 이후 천여 년 동안 제대로 계승되지 못하다가, 宋代에 이르 러 程子가 敬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朱子 등이 계승하면서부터 크게 중시되었다. 心은 精ㆍ神ㆍ魂ㆍ魄의 결합으로 구성되는데, 敬은 그 가운데 神, 즉 정신이 똑바로 서고 집중되어 있는 상태이다. 즉 정신차려, 정신집중이다. 이렇게 敬, 즉 정신차려 정신집중의 상태에 있을 때, 心 은 主一無適하고, 常惺惺하고, 其心收斂不容一物하고, 태도는 整齊嚴肅하다. 주일무적은 心이 한결 같음, 즉 정성을 주로 하고 있는 것이고, 상성성은 心이 항상 깨어 있는 것이고, 기심수렴불용일물 은 그 心을 수렴하여 다른 것을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정신의 상태가 敬일 때, 心의 상태이다. 또 정신이 차려하고 心이 主一한 상태일 때, 그 외모는 整齊嚴肅하다. 이런 자연적인 경 은 仁愛에서 시작한다. 상대를 잘 사랑하기 위해서 정신차려ㆍ정신집중하여 대한다. 이때 외모는 공손하고 마음은 존경한다. 이를 합한 것이 恭敬이다. 상대를 어렵게 생각하며 잘 대하려는 것은 畏 敬이고, 조심하며 잘 대하려는 것은 敬愼이다. 自然敬이 되지 않을 때 노력하는 공부가 自家操存法이다. 이는 주일무적, 상성성법, 기심수렴불용 일물로 心의 현재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心을 조절하여 정신이 敬하도록 하는 공부 방법으 로 사용하는 것이다. 心은 최고 명령자라서 누구도 心에게 명령할 수 없으므로 몸가짐을 통해 간접 적으로 心을 조절하고, 이를 통해 정신을 안정시키려는 것이 정제엄숙이다. 또 아무 할 일이 없을 때 정신이 차려한 상태로 앉아 있는 것이 靜坐이다.
한국윤리교육학회 [The Korean Ethics Education Association]
설립연도
2000
분야
사회과학>교육학
소개
본 학회는 윤리, 도덕 교과교육학과 교과내용학의 연구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하에 설립되어 전국대학교의 윤리, 도덕교육 관련교수들과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현장교사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순수 학술단체이다. 이러한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학술회의 및 워크??, 학술교류, 출판활동에 주력하여 본 학회가 운영됨으로써 전국대학과 초중등학교에 있는 회원들의 학구열을 고취시키고 일선학교의 윤리교육분야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한국의 윤리, 도덕교육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