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에서는 《華音啓蒙諺解》(이하 《華諺》)의 漢語音 표기를 《飜譯老乞大》와 《飜譯朴通事》(이하 《飜譯老朴》)의 우측음 표기와 비교하여 《華諺》에 나타난 漢語音 표기의 성격을 살펴보고 표기에 반영된 漢語音의 몇 가지 특징을 논의한다. 이를 위하여 두 문헌에 나타난 漢語音의 聲母와 韻母 표기의 비교표를 제시하고, 각 표기 항목의 대응 관계를 살펴본다. 두 문헌의 각 글자의 표기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음운변화 등의 요인 때문에 두 문헌의 동일한 漢語音 표기가 나타내는 漢語音이 다른 경우가 나타나지만, 《飜譯老朴》 우측음 표기의 기본적인 성격인 國俗撰字之法은 《華諺》의 漢語音 표기에서도 계승되어 나타나고 있다. 또한 《華諺》의 漢語音 표기에 반영된 漢語音系의 몇 가지 특징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華諺》의 漢語音이 전반적으로는 19세기 후반 北京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통용된 北方官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나, 北京語 音韻史의 측면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표기도 상당수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중국어문학회 [The Society for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설립연도
1969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韓國中國語文學會는 중국어문학을 연구, 소개하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며, 회원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1969년에 창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중국어문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위있는 학술단체입니다.
현재 250여명의 개인회원과 40개 기관의 단체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기타 국내외 20여 개 기관과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1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4회 이상의 국내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수시로 외국인 저명학자 초청 강연회와 학술세미나 등을 열고 있습니다.
韓國中國語文學會에서는 중국어문학에 관한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3년4월부터 매년 회원들의 연구논문을 싣는 학회지 <中國文學>을 현재 제 35집까지 발간하였으며, 회원들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성과가 늘어남에 따라 1996년부터는 매년 2회로 발간 회수를 늘렸습니다. 매 권당 약 400면의 분량으로 발간되는 <中國文學>은 한국 중국어문학계에서 가장 내실있는 연구성과만을 모은 학술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비단 중국어문학 뿐만 아니라 국문학, 동양사학, 철학, 미학 등의 분야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학술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중국문학 [THE CHUNG KUK MUN HAK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