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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文輯의 『여자 조리와 내 청춘 (女草履と僕の青春)』고찰 ‒ ‘나(私)’의 여자 조리(草履) 집착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Kim Mun-Jip’s Zori Sandals for Women and My Youth - View from Sticking to Zori Sandals for Women of ‘I’ -
김문집의 『여자 조리와 내 청춘 (녀초리と복の청춘)』고찰 ‒ ‘나(사)’의 여자 조리(초리) 집착증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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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근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근대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6집 (2014.10)바로가기
  • 페이지
    pp.213-228
  • 저자
    신윤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34898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tries to examine the main character, ‘I’, who is obsessed over Zori Sandals for Women in Kim Mun-Jip`s Zori Sandals for Women and My Youth. Even if the writer, Kim Mun-Jip was a person of Chosun Dynasty, he was an outsider in Chosun. Also, he was better at Japanese than Korean as the mother tongue thanks to learning in Japan, however, he didn't achieve recognition in Japan because he came from Chosun. It is likely that his some works reveal his own loneliness as abnormal obsession symptoms and materials for writing. Losing his mother around the hundredth day after birth, he might suffer from hunger for maternal love, and then this seems to lead to abnormal sexuality such as Fetishism and nocturnal enuresis, following unnatural and strange nonideal behavior like stealing and collecting Zori sandals for women. After leaving his own space and world and entering downtown, on the train bound for Tokyo as a routine space wearing high-heels, 'I' mutters there are private lives of hundreds of people, secrets, pain and romantic parts in the very place. Ironically, for 'I', the roofs of the railroad excite nostalgia, reminding him of the hometown market beyond the sea. 'I' as a figure seems to be a collapsed and frustrated man, being integrated with neither Yong Hee representing Chosun nor his second lover hinting Japan.
한국어
논자는 김문집의 『여자 조리와 내 청춘』고찰이라는 주제로 여자 조리에 집착하고 있는 중심인물 ‘나’를 분석하였다. 김문집은 조선인이면서 조선에서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고, 일본에서의 수학경험을 바탕으로 모국어보다도 일본어가 능숙하였음에도 반도출신이라는 꼬리표로 일본에서조차 인정받지 못한 외로움은 작품 속에서 정상적이지 못한 집착 증세와 같은 비정상적인 소재 채택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생후 백 여일 만에 어머니를 잃고 모진 모성애 기갈(飢渴)의 조건에 사로잡히게 된 ‘나’는 야뇨증과 페티시즘(Fetishism)과 같은 변태 성욕에 시달리게 돼, 급기야 여성의 조리를 훔쳐 모으는 비정상적이고 이상 행동을 선보이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나’는 자신만의 공간, 세계에서 벗어나 도심으로 나와서 하이힐을 신은 일상의 공간 동경행의 전차 안에서 느끼는 동경에 대해서는 몇 백만의 사생활이 있고, 비밀이 있고, 그 속의 생활에는 고통과 낭만이 있다고 한다. 그 안에서 ‘나’는 아이러니하게 선로의 지붕들의 전망에 문득 바다 건너편 고향의 시장을 떠올리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낀다. ‘나’는 조선을 비유한 용희에게도, 일본을 비유한 제2의 연인에게도 그 어느 쪽에도 따뜻하게 융화되지 못하고 이에 좌절하고 허물어진 인생을 단면적으로 표현한 부분인지 도 모른다.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3. 1930년대 김문집과 탐미문학(眈美文學)
 4. 『여자 조리와 내 청춘』에서 여자 조리에 집착하고 있는 ‘나’
  4.1 ‘나’의 야뇨증과 어머니의 부재 의미
  4.2 저널리즘, 저널리스트 비판의식에 표상된 ‘나’의 집착
  4.3 ‘여자 조리’에 대한 ‘나’의 집착
   4.3.1 용희(蓉姬)
   4.3.2 제2의 연인(第二の恋人)
 5. 결론
 參考文獻
 <要旨>

키워드

김문집(Kim Mun-jip) 야뇨증(Enuresis) 페티시(Fetish) 탐미파(Esthetes) 집착(Obsession)

저자

  • 신윤주 [ 동의대학교 교양교육원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근대학회 [The Japanese Modern Association of Korea]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학회는 한국, 일본의 문학 및, 어학, 문화, 사상,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 및 대학원생의 연구성과에 관한 자유로운 발표, 토론을 통해 학문발전과 학술교류를 행하고자하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따라서 본 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술연구발표회 및 연구회와 학술지 발간, 국내외 관련 학계와의 학술교류, 관련정보의 구축 및 제공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근대학연구 [ILBON KUNDAEHAK YUNGU ; Th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Modern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9-9456
  • 수록기간
    2000~2019
  • 십진분류
    KDC 830 DDC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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