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 비전공으로 배우고 있는 한국어 모어화자인 일본어 학습자를 대 상으로 일본어 지시어「コ·ソ·ア」습득 과정을 설문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분석 고찰했다. 설문조사는 송만익 (1991)의 일본어 지시어 분류에 의거하여 총 24항으로 현장지시(現場指示) 12항목, 비현장지시(非現場指示) 12항목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중에서 현장지시의 결과에 중점을 두어 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 비현장지시(非現場指示) 외에도 현장지시(現場指示) 도 습득의 어려움이 있으며 모어간섭(母語干渉· 正の言語転移·負の言語転移)에 의한 오용과 모어와 상관없이 나타나는 오용들도 있었다. 특히, 일본어 지시어 문법 간의 혼동에 의해 습득이 어려운 항목들도 있었다. 본 조사를 통해 한국어와 일본어가 1대1 대응하는 항 목의 지시용법도 습득이 어려움이 있으며 일본어 지시용법 간의 혼동으로 초급 때 학습한 지시용법이 중급 상 급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번 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조사를 통해 일본어 교육을 위한 확 실한 일본어 지시어 분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