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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칭관점 기반 소통(치유)이론
A Study on the (Therapeutic) Theory of Person-Perspective Base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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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6집 (2014.03)바로가기
  • 페이지
    pp.247-273
  • 저자
    이기흥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3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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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J. Habermas diagnoses the loss of the life-world by the expansion of the social systems as one of the main problems of modern human life. As a theoretical means to invigorate the spacein which the communicative validities such as comprehensibility, authenticity, truth, legitimacy, etc, must be communicated, he presents a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But this proposal has aweakness in the reconciliation of success-oriented life and understanding-oriented life. Because itmakes a mistake to set the ideal situation of discourse which must be reached at last as aprecondition for the reconciliation of the two sorts of action. How can such a problem be solved?In my view, a solution can be found at the level of person-perspective, -stance, -attitude, withwhich people communicate with objects or person in the world. Because the question whether an act is a strategic or communicative, can be answered in accordance with the person-perspectivesthat are incorporated in such acts. Based on this justification, my discussion of the (therapeutic)theory of person-perspective based communication begins with the differentiation of 1st, 2nd, 3rd,4th person perspective, including the 0-person perspective. Assuming that those personperspectives,which are embodied in each of human actions, play a decisive role in the functionand dysfunction of human communication, I classify some kinds of communication relateddiseases or problems of the person-perspectives and then present several possibilities toovercome such deseases or problems. With this work a basic concept of the theory ofperson-perspective based communication is presented. This theory is a kind of new theory ofcommunication which puts emphasis on the precognitive activities of human orientation inrelationship. The significance of this new idea is presented at the end of the discussion in anutshell.
한국어
하버마스는 자기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사회체계의 확장으로 인해 인간의 생활세계적 의사소통실천 이 상실되어가고 있는 것을 현시대 인간 삶의 주된 문제 중 하나로 진단한다. 그리고 그해결책으로 의사소통적 타당성인 이해성, 진정성, 진리성, 정당성 등이 소통될만한 공간을 부활시키기 위해 의사 소통적 사회이론을 제시한다. 그러나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이러한 대안은 돈과권력 지향적인 성공적 삶과 언어에 기반한 이해지향적인 삶 혹은 그런 유형의 행위들을 서로 화해시키는 데 한계를 드러내 고 있다. 도달해야 할 이상적 담론상황을 문제해결의 전제조건으로설정하는 우를 범하고 있기 때문 이다. 필자의 견해로, 문제의 해결책은 사람들이 대상이나 사람을 대할 때 취하는 인칭관점, 태도, 자 세(person-perspective, stance, attitude)의 수준에서 구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어떤 하나의 행위가 전략적 행위인가 아니면 의사소통행위인가가 이미 사람들이 대상 내지 상대에 대해 취하는 인칭관점 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당화의 배경에서 ‘인칭관점 기반 소통(치유)이론’(the therapeutic theory of person-perspectivebased communication)은 네 가지 혹은 다섯 가지 인칭관 점/태도/자세의 구분과 함께 시작된다. 그것들이 0관점을 포함해 1관점, 2관점, 3관점, 4관점이다. 이러한 인칭관점이 소통 실천에서 서로 교 류된다는 전제 하에, 필자는 인칭관점과 소통의 성패가 갖는 함수관계를 고려하면서, 인칭관점 관련 질환 내지 문제들을 몇 부분으로 분류하고 그리고 그러한 질환이나 문제들의 처방이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의 문제를 원론적 수준에서나마 제시한다. 이로써 인칭관점 기반 소통(치유)이론의 기본 개 념이, 비록 실험적/개척적으로 시론의 수준에서이긴 하지만, 제시된다. 제시된 인칭관점 기반 소통(치유)이론의 의의는 이렇다. 우선 이 이론은 의식적, 무의식적 인간행동 내지 지·정·의·행을 가리지 않고 제반의 인간현상에다가 특정의 대상관계적 의미를 부여하여 인간-, 사회-, 문화현상에 광범위하게 효력을 미치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 인칭관점에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인칭관점의 방향설정작용으로부터는, 비언어적으로는, 주체성(1관점),연대성(2관점), 자연성 (3관점), 초월성(4관점) 그리고, 언어적으로는, 진정성(1관점), 정당성(2관점), 진리성(3관점), 숭고성 (4관점) 등의 진선미성(眞善美聖)의 가치들이 구성되어 나올 수 있는바, 인칭관점 기반 소통(치유)이 론은 인간 삶 및 소통 정화의 발생적 토대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의도를 가진다. 이러한 이유에서 인 칭관점 기반 소통(치유)이론은 관심의 가치가 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기
 2. 0-1-2-3-4인칭관점
 3. 인칭관점 기반 소통(치유)이론: 기초
  가. 인칭관점과 소통
  나. 소통에 대한 인칭관점론적 분석 및 진단의 몇몇 측면들
  다. 인칭관점 기반 소통의 구조 분석과 진단
  라. 인칭관점론적 소통치유: 몇몇 측면들
 4. 나가기
 참고문헌
 요약문

키워드

인칭관점 의사소통 부버 프롬 레비나스 Person-Perspective Communication Buber Fromm Levinas

저자

  • 이기흥 [ LEE KiHeung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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