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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의 著作者와 子夏의 관계에 대한 考察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uthor of Ji and Zixia
『기』의 저작자와 자하의 관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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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6집 (2014.03)바로가기
  • 페이지
    pp.67-86
  • 저자
    정병섭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3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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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Liji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Confucian classics. However, there have been few ancientrecords to investigate how the Liji had initially been formulated as a documentary record. Untilnow, Liji-related research works have been not much accumulated in the domestic academicworld because of its large volumes and complicated structure. For further systematic studies of theLiji, it is needed to analyze the differences between each of its related records, trace the processof writing the Ji and the procedure of publishing the Liji in the diachronic viewpoint. This paperanalyzes the traditional theory for associating the author of the Ji, a former version of the Liji, withZixia and logically refutes the claim of the theory. Zixia has been considered as an inheritor andauthor of Confucian classics. When it comes to the relation with the Liji, Zixia has been alsoclassified as an inheritor of the Li and he and his disciples have been regarded as being closelyrelated to the Ji. However, "Yueji" and "Kongzi Xianju" are the only the chapters that deal withZixia in depth in the Liji, while others mentions the fragmentary contents of him or otherwisecriticizes him. The traditional theory, which regards Zixia as an inheritor of the Li, has no credibility. Therefore, this paper would contribute to providing a systematic approach for the study on the Liji.
한국어
『禮記』는 儒家의 禮學思想을 대표하는 중요 經典이다. 그러나 前漢初期六經으로 정립된 『禮』는 현재의『禮記』가 아닌 儀禮였다. 『禮記』는 經典으로 취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파간의 논쟁대상이 되지 못했고, 今古文논쟁에서도 제외되었다. 따라서 『禮記』가 최초 문헌으로 정립되는과정을 검증할 수 있는 고대의 자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현재 국내 학계에 있어서도 『禮記』는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구성으로 인해 연구 성과가 많이 축적되어 있지 않다. 『禮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각 기록들의 상이성을 분석하고, 통시적 관점에서 『記』의 저작과 『禮記』의 편찬 과정을 분석해야 한다. 본 논문은『禮記』의 전신이 되는 『記』의 著作者를 子夏와 관련시키는 전통적 학설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반박한 연구이다. 子夏는 각종 經典의 傳授者및著作者로 지칭되어 왔다. 『禮記』와의 관련성에 있어서도, 子夏는 『禮』의 傳授者로 분류되었고,子夏및 그의 門人은 『記』의 著作과 관련이 깊다. 그러나 『禮記』에서 子夏를 비중있게 다루고있는 편은 「樂記」 및 「孔子閒居」편 밖에 없고, 나머지 기록들은 단편적인 몇 가지 내용만 나열하거나 子夏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이다. 子夏를 『禮』의 傳授者로 간주하는 전통적 학설은 신빙성이 없다. 따라서 본 논문은 『禮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작업이다.

목차

Abstract
 1. 序論
 2. 『記』의 來源과 子夏의 관계
 3. 子夏와 經의 傳授문제
 4. 子夏의 講學活動과 禮의 관계
 5. 子夏의 流波와 『記』의 관계
 6. 結論
 참고문헌
 요약문

키워드

Ji Liji Zixia Jing xue li xue 『記』 『禮記』 子夏 經學 禮學.

저자

  • 정병섭 [ JUNG Byung-Sub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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