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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야성(野性)에 내재된 공적 폭력의 사적 이전양상 연구
Research on Private Transfer of Public Violence Inherent in Wild Nature of 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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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4집 (2014.08)바로가기
  • 페이지
    pp.279-302
  • 저자
    권유리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3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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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manuscript began from questions about phenomenon that asmetropolitan civilization progresses, wild nature of cats has become morepopular though cats are not domesticated. The reason why wild nature of catshave the limelight in civilized city in spite of long live with human beings isthat the wild nature functions as private transfer of public problems whichinformally fills up the blank of political power. In civilized society, wild natureis not being perfectly controlled, but it is just concealed into various privatedevices. Surge of exposure frequency of cats in the media is because catsfunction as a emotion device that privately resolves suppressed wild nature ofmetropolis. This way, the manuscript studied private transfer of public violence inherentin wild nature of cats, regarding cats more than simple biospecies. Image ofcats that function as collapse symbol not violating city’s regulation inmetropolis which does not permit violence can be identified in Cat’s eye, Catsdo not exist in cat novel, Mina, Reservoir, Seven cat’s eyes, Double life of cats,King of cats, Cabinet, Galapagos. In these works, cats are not alive organism. They are collapse symbols realizing violent states that metropolis magnifiedproblems and changed them into other forms. Private transfer of public violence specifies hospitality and abuse by extremedichotomy. Although entertainment hospitality and entertainment abuse seemsdifferent outwardly, the two are equal in that it is entertainment violencereleasing killing instinct through entertainment. If abuse is punishingpleasure, hospitality is just affinity pleasure. They are both sacrificing cats intoemotional politics in human society. These were considered through Brokedtown cats, Cat dance, Puss in Boots, Garfield, Witch delivery man Kiki, Thedog, the cat, Cats and Dogs. Everyday loneliness, emotional solution on metropolis which falls asdisposable consumables of system should be solved preferentially in order tosustain metropolis. Being aware of these aspects, this manuscript has toconsider alternatives to private transfer of public violence, expanding cats tourban animals. Hello, Thanks cat, Be cheerful, cats, Gugu is a cat, Catsborrowing, Cat’s repay suggests the gray zone coexisting human and animalsof the notion anti-humanism community as alternatives.
한국어
본고는 고양이의 야성을 현대 대도시의 정치력의 공백을 메우는 비공식적 감정장치로 본다. 현대의 정치술은 모든 면에서 공식적인 제도를 완벽하게 구축하기보다 사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정치력의 공백을 은폐하는 공 적 폭력의 사적 이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이에 본고는영화 5편, 소설 5편을 통해서 고양이가 대도시가 문제 를 확장한 후 다른 형태로 치환해 버린폭력적 상태라는 사실을 고찰하고자 한다. 첫째, 작품 속에서 고양이는 대도시의 공적 폭력이 사적으로 이전되는 비공식적인 감정 장치다. 이때 고양이 는 실체가 아닌 대도시에 관련된 환란의 기호이며, 파국의 공포를 도취적으로 감상하는 기호로 작용한다. 이 과정에서 공포에 휩싸인 개인들은 무기력하고 비합리적인대중으로 합치된다. 하지만 고양이에 의해 매개되는 대중적 일체감은 진지성이 결여된 파괴적쾌락의 부산물일 뿐이다. 둘째, 고양이에게 이전되는 폭력은 학대와 환대라는 극단적 이분법으로 구체화한다. 고양이를 범죄의 이미지 로 낙인 찍고 이를 징벌적 쾌락의 근거로 삼는 것이 학대의 오락이라면,고양이를 인간의 감성에 맞게 고양이 의 특성을 편집하는 친밀감은 환대의 오락이다. 외견상달라 보이는 두 가지 태도는 대도시의 살상의 본능을 고양이를 통해서 해소하는 오락적 폭력이라는 점에서 같다. 셋째,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본고는 고양이 문제를 도시형동물이라는 범주로 확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1인가 구의 증가, 저출산과 고령화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이제 대도시에서 동물은법의 외부에서 내부로 이동하고 있 다. 이제 고양이는 단순히 인간의 정서를 보조해주는 비공식적 역할에서 독자적이고 공식적인 제도의 영역으 로 진입하고 있다. 도시형동물에 따르면 인간은 스스로 충족된 내부적 존재가 아니라, 도시 속 동물과의 관계 에 의해 결정되는 외부적 존재다. 그런 점에서 대도시는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나눌 수 없는 회색지대이며 반 휴머니즘의 공동체이다. 인간과 동물에게 선험적으로 주어진 정체성은 없으며, 대도시는 동물과의 관계에서 정체성이 형성되는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이 공간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대도시의 번영을 위한 호모 사케르적 감정장치
 3. 학대와 환대에 내재된 오락적 폭력
 4. 회색지대와 반휴머니즘의 공동체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고양이 야성 야만성 대도시 문명화 비공식적 감정장치 공적 폭력 사적 이전 파국의 기호 학대 환대 오락적 폭력 도시형동물 관계 회색지대 반휴머니즘 감성정치 Cats wild nature savagery metropolitan civilization informal emotion equipment public violence personal transfer symbol of collapse abuse hospitality violence of entertainment city type animal relation gray zone anti-humanism emotion politics

저자

  • 권유리야 [ Kwon, Juria |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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