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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여와(伏羲女媧) 도상(圖像)의 문화적 의미
The cultural meaning in Fuxi and Nuwa’s picture and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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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아시아고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아시아고대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5집 (2014.09)바로가기
  • 페이지
    pp.299-323
  • 저자
    전성운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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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Until now, the myth of Fuxi and Nuwa was regarded as being of Chinese origin. It is considered to bear the peculiar markers of Chinese culture. However, this study of Fuxi and Nuwa’s pictures and images finds that the Fuxi and Nuwa myth originated from the Sumerian myth of Ningishizida. Ningishizida’s image and characteristics closely resemble Fuxi and Nuwa’s. In Sumerian mythology, Ningishizida was sometimes depicted as a serpent with a human head, the same as Fuxi and Nuwa. Ningishizida is the earliestknown symbol of snakes intertwining—some say copulating—around an axial rod. It predates the Caduceus of Hermes, the Rod of Asclepius, and it is closely related to Osiris and Isis from Egyptian mythology. The Sumerians considered Ningishizida not only a merciful judge of the dead in the afterlife but also the underworld agent who granted all life, including vegetation and the fertile flooding of the Nile River. He was described as the serpent intertwined with Isis. His myth spread around the Mediterranean,especially in Greece and Rome. It was also depicted as intertwining serpents with human heads. Osiris, Isis, and Serapis were depicted as Greek in appearance but with intertwining serpent bodies. The cults of Serapis spread through India and China. This is confirmed by the image of the Naga in India and Fuxi and Nuwa’s in China. In sum, Fuxi and Nuwa’s picture and image tell us that the myth originated from the Mediterranean rather than from China itself.
한국어
복희・여와 신화는 중국이란 특정한 문명권에서만 기원, 발전한 것으로 여겼다. 특히 중국학자들은 이것이 중국 문명의 기원과 상징을 담고 있는 위대한 문화 요소로 간주했다. 그러나 도상학적 측면에서 본 복희・여와의 형상은 오히려 중국 개별 문명의 소산이 아니다. 복희・여와의 신격 및 형상은 수메르의 닌기쉬지다와 방불한 특징을 보인다. 닌기쉬지다와 복희・여와는 신격(神格), 형상(形象), 신능(神能)과 같은 근본적인 차원에서 공통적 자질을 가졌다. 닌기쉬지다의 형상은 이집트의 오시리스와 이시스 신화 및 도상에서도 확인된다. 저승의 신이자 부활, 소생의 신인 오시리스와 치료와 번성, 화육(化育)의 신능을 지닌 이시스의 교미형 도상, 그리고 그 가운데 자리한 호루스의 형상은 이집트 및 지중해 전역에서 발견되는 보편적 존재이다. 또한 그레코로만 양식의 오시리스와 이시스 도상은 중국의 복희・여와의 도상과 부분적인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런 도상은 인도나 투르판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복희・여와의 도상은 역사의 전 시기, 세계 도처에 편만하게 존재했던 문화 요소인 것이다. 이것은 중국이란 개별 문명권 내부의 독자적 문화 요소로 간주되었던 것이 인접하는 개별 문명권으로부터 유래한 외래적인 것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개별 문명을 구성하는 문화 요소의 일부는 관념적으로 형성된 허구적 실체이며, 동시에 인접하는 개별 문명권의 문화 요소를 창조적으로 수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머리말
 Ⅱ.중국 문화 요소로서의 복희・여와 형상
 Ⅲ.닌기쉬지다(Ningishzida)형상의 전파(傳播)와 수용
 Ⅳ.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전성운 [ Chun, Sung Woon | 순천향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9-829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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