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본의 초·중 일관학교를 검토하여 그 특징을 해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의 초·중 일관교육의 현황과 선구적으로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시나가와 구와 요코하마시를 사례로 초·중 일관학교의 교육과정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특징이 밝혀졌다. 일본의 초·중 일관학교의 학제 편성은 현행의 6·3제에서 「4-3-2」등으로 자율적으로 편 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초·중 일관교육은 시설 일체형과 시설 분리형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 어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시민교육을 위한 독자적인 커 리큘럼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중 일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교육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통합적으로 이루어지 고 있으며, 시민성의 기초가 되는 틀을 만드는데 지도의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각 지역에서 요구하는 학생상(시민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기능을 구 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초․중학생의 학년별 발달을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점진적으 로 시민성을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조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일본교육학회 [The Korea Society of Japanology, Japan Education Division Seoul, Korea]
설립연도
1985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한국일본교육학회는 1985년 2월 27일, 한국과 일본의 교육학 연구의 정립과 발전을 목적으로 그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양국 교육학의 이해에 많이 기여했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학 전공학자는 수천 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공의 다양성은 물론, '지역연구'의 영역 또한 매우 광범위하게 펼쳐 있다. 우리나라 교육학의 외연을 살찌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되도록 수많은 지역과 나라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교육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역교육연구의 현실은 그 지역의 다양성과 교육학적 이해에 있어서 매우 척박한 실정이다. 이런 부진한 지역연구의 현실 속에서 본 학회는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교육' 연구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교육학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