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studies a phenomenon of lexicalization of monosyllabic verb reduplication in modern Chinese. We find out the examples, which have been changed to lexicon from the monosyllabic verb reduplication, in the Modern Chinese Dictionary (the sixth edition) and then explain the process how it has been changed from sentence structure to lexicon by reanalysis. Although there are not many examples at all, we would like to mention that the phenomenon is highly valuable to research. In addition to this, we recognize that iconicity is one of the appropriate methods in order to analyze monosyllabic verb reduplication in modern Chinese. It is also worthy to attach importance to that there are some changes of the iconic degree during the lexicalizing process.
한국어
이 논문은 동사중첩이 갖는 단어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두었다. 동사중첩은 통사론에서 형태론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에 있다. 즉, 동사중첩은 같은 동사가 병렬로 이루어진 동사구조에서 하나의 어휘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동사중첩의 단어화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동사중첩에서 형용사로 변화한 형용사화, 부사로 변화 한 부사화, 동사로 변화는 동사화, 명사로 변화하는 명사화가 그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동사중첩의 단어화 과정을 재분석 이론을 도입하여 설명하였다. 본래 동사중첩 “A1A2”는 앞의 동사 “A1”과 뒤에 오는 동사 “A2”동사간의 경계가 뚜렷하였지만, 현대 중국어의 이음절화로 인해 그 경 계가 모호해지면서, 동사 “A2”가 접미사적 특징을 보이게 되며, “A2”가 접미사로 변화는 동사중첩의 단어화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본고는 또한 동사중첩이 언어의 도상성[象似性]에 부합한다고 보았다. 모든 언어 형식은 각각 그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형식이 많아지면 그 내포된 내용 또한 많아진다. 중국어 동사중첩의 기본 의미는 동작의 증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동사중첩이 단어화 되면서 본래의 내포하는 의미를 잃고, 스스로 단어의 뜻을 갖게 되면서 동사중첩이 갖고 있는 도상도[象似度]도 또한 낮아진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동사중첩이 구조가 아닌 단어로서 역할을 한다는 점과 동사중첩이 스스로 단어 뜻을 갖게 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본 연구를 진행하였음을 밝혀둔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