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한국인문학

이광수 기행문의 역사의 기념비화와 민족서사의 창안 논리
History representation and invention logic of the national narrative of Lee Gwang-Su Travel Essay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3집 (2014.06)바로가기
  • 페이지
    pp.29-55
  • 저자
    홍순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25386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6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Lee Gwang-su evokes public memories by trying to turn the ruins into memorials through his travel essays, and his efforts play a role in presenting new national monuments as well as forming new collective memories through remains of historic scenes. Lee's travel essays describe his trust and confidence in the Korean people, alongside with his desire for a nation-state, and he tries to appropriate the collective memories to nationalistic logic in order to overcome the crisis of national survival threatened by the imperial powers. The commemoration of Korean heros such as Yi Sun-shin, Dangun through relevant ruins is driven by the efforts to create a new national narrative, and this is alluded as nationalism of Lee Gwang -su during the war system in the 1930s. In his book titled 'Samgyeong-insang-gi' travel essay on three cities', which records a literary competition at the end of the Japanese Empire, Lee Gwang-su removes the boundaries of nations through the spirit of the Lotus Sutra to correspond to the logic of pro-Japanese cooperation. In this travel essay, Lee denies the distinction between nations, and attempts to explain the idea of empire by the philosophy of the Lotus Sutra. In other words, the Empire's Greater East Asia concept is explained that the histories of Korea and Japan are recognized as one integrated history, and Baekje relics and remains in Japan are considered to be a common history of colonialism and the Empire as public monuments.
한국어
1930년대 이광수 기행문은 유적의 기념비화를 시도함으로써 공적 기억을 환기하고 있으며, 이것을 통해 민족서사를 재구성하고 있다. 이광수는 민족에 대한 믿음과 신뢰, 국민국가에 대한 욕망을 서술하면서 민족 생존의 위기감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의 기억을 민족주의 논리로 서술한다. 이순신과 권율, 단군의 유적을 통한 인물의 기념비화는 민족의 새로운 서사 만들기에 의해 추동되고 있고, 이것은 파시즘체제가 공고해지는 상황에서 사상가로서의 이광수의 민족주의 논리를 대변하고 있다. 또한 1940년대 총력전체제 하 기행문은 법화경의 사상을 통해 네이션의 경계를 무화시키면서 변절과 훼절에 대한 논리를 정당화 하고 있다. 이에 제국의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백제 유물은 공공의 기념물로써 식민과 제국의 공통의 역사를 증명하는 것으로 기념비화된다. 개인의 사적 욕망과는 관계없이 종교적으로 대체되고 있는 법화경의 사상은 제국주의 이념을 배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협력의 논리로 합리화되고 있다. 즉 이광수의 기행문은 협력의 논리하에 민족서사를 창안하고 있으며, 이것은 민족보존론으로 포장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공적기억의 호출과 현실화된 민족서사
 3. 법화경 사상과 합리화된 민족서사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기행문 민족서사 기념비화 집단기억 법화경 travel essays national narrative historic scenes public memories

저자

  • 홍순애 [ Hong, Sun-Ae | 동덕여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중인문학연구 제43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