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2011개정교육과정에 의해 개발된 ‘중학교 역사①’ 교과 서의 일본 중근세사 서술 내용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기적으로 일본의 가마쿠라 막부부터 에도 막부를 대상의 범위로 삼았으며, 2013학년도부터 사용이 시작된 ‘중학교 역사①’ 9종의 교과서를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교육과정과 성취 기준을 근거하고 필자의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중근세사 학 습에 필수적이라 생각되는 다섯 가지의 내용 요소를 추출하였다. 이는 ‘막부’ 용어 설명, 무사 정권의 변화 과정, 임진왜란의 발발 원 인, 당시 동아시아의 국제질서, 에도 시대의 문화였다. ‘중학교 역사①’ 교과서의 일본 중근세사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의 2009개정교육과정의 ‘중학교 역사(상)’교과서에 비해 그 서술 분 량이 증가하고 내용이 풍부해졌음을 알 수 있다. 우선 2011개정교 육과정에서 일본 중근세사에 대한 내용이 정확하게 언급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전의 교육과정에서 일본 중근세사가 직접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큰 발전인 것 이다. 또한 내용적인 면에서 무사 정권의 변화 과정과 에도 시대의 문화사와 관련하여 9종의 모든 교과서가 비교적 충실한 내용을 서 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막부’라는 역사적 용어의 설 명, 임진왜란의 발발 원인과 당시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와 관련해 서는 각 출판사별로 서술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막부에 대한 용어 설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임진왜란의 발발 원인은 다 양하고 구체적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에 대한 서술은 학습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학습에 보다 유용할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역 사 교과서 왜곡을 지적하기에 앞서 한국의 교과서가 일본을 얼마 나 정확하게 서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가 일본과의 역사 갈등을 풀어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역사와 역사교육의 학술적 연구 뿐만 아니라 역사현장에서 적용을 목표로 하는 실천적인 면모도 중요하게 간주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의 단순한 축적만이 아니라 우리의 뿌리인 조상의 살아 숨쉬는 삶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들의 짧은 생각으로 고통과 아픔을 던져준 것은 없었는지, 모든 것을 수용하여 보다 나은 공동체, 열리고 참된 오늘의 삶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새롬찬 세계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나아가 실천해야 활짝 열린 미래가 올 것입니다.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고 후세대를 교육시켜 참된 역사를 알리고 실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역사를 연구하고 역사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하여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역사교육의 기본 텍스트인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부속 학회인 역사와 교육학회에서 학술 발제와 점검을 통해 진정한 역사와 역사교육이 연구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을 설 것입니다.
활기차고 열린 미래의 세계를 위해 우리 모두 올곧은 역사교과서로 진정한 역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