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는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다루어져 온 내용이다. 전통문화 내용을 사회 과에서 관심 있게 다루고 있는 이유는 헌법상 문화국가의 원리에 입각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 위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정체성 형성과 매우 밀접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선행연구에 의하면 제7차 사회과 교육과정에 바탕을 둔 중등 사회 교과서와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서에 나타난 전통문화 내용 분석을 살펴보면, 전통문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비중이 지극히 낮고, 학교급별로 영역의 편중과 중복이 나타나고 있어 계열성에 현저한 문 제가 있다(유하나, 2010 ; 최정은 ‧ 김영순, 2010). 본 연구는 2007개정 교육과정을 기초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교육의 일면으로 중등 사회과 교과서에서 전통문화 내용을 얼마나 다 양한 측면에서 다루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통문화의 내용을 대분류(6) ‧ 중분류(28)로 목록을 나누어 각 목록별 차지하는 비율과 교과서의 탐구활동 주제를 살펴보고, 중등 사회 과 교과서에서 보다 다양하고 균형 있는 전통문화 내용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분석대상은 2007개정 중학교 1학년 『사회』검인정 교과서 13종, Ⅷ. 문화의 이해와 창조 단원의 내용에 한정하여 문헌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분석결과는 다음 과 같다. 전통문화 내용 대분류 6영역 중 1영역 이하를 다룬 교과서는 61%, 중분류 28영역 중 1영역 이하를 다룬 교과서는 46%로 전통문화내용이 지극히 소수 영역에 편중되어 있었 다. 또한 탐구활동 주제에 있어서도 고유한 전통문화에 대한 정체성이나 자긍심을 심어주는 내용보다 서양문화와의 결합으로 재창조된 내용이나 소재를 다룬 것이 많고, 불에 탄 문화 재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에 저해가 되는 내용도 있어 전반적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함양시키는데 다양성이나 소재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사를 통해 자기 문화를 지키지 못한 민족은 소멸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갖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시민의 가치와 태도를 함양시킬 당위성을 갖게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향후 전통문화와 관련하여 체계적인 단원 분류를 기 반으로 보다 다양하고 바른 소재를 발굴하는데 심도 있는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Korean Language and Culture Education Society]
설립연도
2003
분야
인문학>영어와문학
소개
본 학회의 설립 목적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의한 바람직한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본 학회의 근본 목적이다.
최근 한국어 교육의 중심 축은 한국어의 언어적 지식 교수가 아닌 의사소통능력의 신장을 위한 교수로 옮겨가고 있고, 그 변화과정에서 한국문화 교육 역시 자연스럽게 한국어교육과 밀접한 연관을 맺게 되었다. 따라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의 방법론을 학제간의 관점에서 연구 대상으로 삼아 체계적 연구를 꾀하는 것이 본 학회의 실제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간행물
간행물명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학술대회 [學術大會]
간기
연간
수록기간
~2019
십진분류
KDC 710DDC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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