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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의 시대정신과 선종 종파의 부침 : 양기파와 황룡파를 중심으로
The spirit of the age in the Song dynasty and Vicissitudes of denominations within Cha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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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5호 (2013.08)바로가기
  • 페이지
    pp.92-116
  • 저자
    박재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24058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sketches the background and causes of ups and downs of denominations within Chan Buddhism, focusing the Yangqi and Hwangryong sect of Imje Order. Such a phenomenon due to the practice or level of enlightenment is known as. In addition to, it seem to the result of political social dynamics. But in this paper, I argue that it reflects the spirit of the age in Song dynasty. A recent studies indicate that there is not theoretical and practical difference in denominations within Chan Buddhism. And political social dynamics have meaning attributively. The identity of Yangqi and Hwangryong sect is magnified during late the Northern Song to early southern Song Dynasty. The Yangqi sect emphasized the disciplinant’s inner-direction. In comparison, The Hwangryong sect emphasized the attach importance to protect the one’s legitimacy and traditional asceticism. The spirit of the age in Song dynasty is the inner-direction and autonomy. This is verified by the Neo-Confucianism and the school system. These systems reflected the intention to train and educate people in the leadership class. And the monks of Yangqi sect reflected the spirit of the age..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당송대(唐宋代)로 이어지는 시기에 나타난 중국 선종 종파의부침 양상의 원인과 배경을 임제종 양기파(楊岐派)와 황룡파(黃龍派)의 사례를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선종 종파의 부침 양상은 드 물지 않게 각 종파의수행방법이나 깨달음의 정도와 연관시켜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또 정치경제적인 역학관계의 결과로 이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는 중국 선종 종파의 부침양상이 당시의 시대정신의반영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 어 연구하였다. 그 이유는 최근의 연구성과에 의하면선종의 각 종파간에 수행방법론과 선 이론의 차이 는 거의 구분되지는 않는 것으로파악되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의 정치경제적 역학관계 역시 선종 종파 의 부침과관련된 외적조건에 대한 분석이라는 한정된 범위에서 의미를 가질 뿐이기때문이다. 황룡파와 양기파의 부침사례는 중국 역사에서 북송시대에서 남송시대로전환되는 과정과 일치한다. 두 파의 종파적 정체성이 뚜렷이 부각되는 시기 역시북송에서 남송으로 전환되는 시기였다. 양기파의 경 우, 수행자의 주체의식에무게중심을 두는 선풍을 지향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황룡파는, 정통성 의식과 혈통 중심주의에 기반한 기존의 공안선 수행 전통을 큰 변화 없이지켜나가는데 치중했다고 볼 수 있다. 남송대에 중요하게 부각된 시대정신은 개인의 주체성과 자율성이었다. 이것이당시의 시대정신이었다 는 사실은 불교전통 외부에서 도학(道學)의 등장과학교제도를 통한 인재의 육성과 선발 과정에서도 구 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원오-대혜로 이어지는 양기파는 이러한 시대정신을 읽고 선풍에 반영한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의 선불교사에서 임제종에는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의식이내포되어 있다. 하나는 법맥과 법통을 강조하는 혈통중심주의적 의식이고, 다른하나는 수행자 개인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강 조하는 의식이다. 임제종 내부의 두문파인 황룡파와 양기파의 선풍과 문제의식에서 이러한 의식이 각 각 확인된다.

목차

국문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선종 종파 분열의 양상과 특징
 Ⅲ. 『황룡록』과 『양기록』에 나타난 선풍의 차이
 Ⅳ. 혈통 중심의 정통성 의식 강화
 Ⅴ. 주체성과 자율성의 시대정신 대두
 Ⅵ. 나가는 말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양기파 황룡파 주체성 자율성 시대정신 Yangqi sect Hwangryong sect inner-direction autonomy the spirit of the age.

저자

  • 박재현 [ Park Jae-hyeon | 동명대학교 불교문화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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