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趙州)의 선문답에 대한 언어비판적 분석 - ‘깨달음의 역설’ 분석을 중심으로 -
Philosophical analysis of language on Zhaozhou’s Zen Question and Answer -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paradox of enlightenment’ -
We examined Hong’s philosophical analysis of language on the Enlightenment and investigated for two kinds of objections. First, by definition of Enlightenment, Enlightenment is faced with the paradox of that, therefore its existence can not be accepted philosophically. Second, Enlightenment can not be objective because it is a private language. We think that these two problems occur on interpreting two kinds of objections linguistically and analytically. And we try to show this through analytical methods. We investigated in the similarity between Wittgenstein’s philosophy of language and philosophy of language in Zen. We try to solve these issues through a new interpretation about meta-linguistic meaning of Zen. We think, Enlightenment presented in the logical and linguistic objections is one that they understand in their's way. Therefore it seems that objections in themselves can not be established from the first.
한국어
논자는 깨달음에 대한 홍창성의 언어철학적 분석에 대해 검토해 보고, 두 가지반론에 대해서 살펴보았 다. 첫째, 깨달음은 정의상 깨달음의 역설과 직면하게되며 그러므로 철학적으로 그 존재를 인정할 수 없다. 둘째, 깨달음은 사적언어이므로 객관적인 것일 수 없다. 논자는 이 두 문제는 깨달음을 언어적, 분석적으로 해석하려는 데서 발생하는문제라는 것을 분석적 방 법을 통해서 보여주려 하였다. 논자는 비트겐슈타인의언어철학과 선사상 언어철학과의 유사성을 살펴 보고, 선사상의 메타언어적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논자가 보기에, 깨달음에 대한 논리적, 언어적 반론에서 보여지는 깨달음은그들에게 알려지고 이해된 그들 방식의 깨달음이지 선문의 깨달음 자체가 아니다. 따라서 반론 자체가 애초에 성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목차
국문 요약문 Ⅰ. 서론 Ⅱ. 깨달음의 역설을 통한 반론과 그 해법 1. 깨달음의 역설 2. 깨달음의 역설에 대한 해법 3. 조주의 선문답을 통해서 본 깨달음의 패러독스 Ⅲ. 사적 언어논증을 통해서 본 깨달음 1. 사적 언어논증을 통해서 본 깨달음에 대한 비판적 입장 2. 깨달음을 다시 보기 3. 조주와 비트겐슈타인 Ⅵ.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