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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사회의 당면 문제와 경허(鏡虛)의 사상 : 사회 윤리적 맥락을 중심으로
Ven Song Gyeongheo and Contemporary Social Problem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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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4호 (2013.04)바로가기
  • 페이지
    pp.7-36
  • 저자
    박재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24046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diagnoses the contemporary social problems in Korea with the loss of moral sense. And I examine the implications of the life and idea of Ven Song Gyeongheo (1846-1912) with this matter. The contemporary social problems in Korea were sown in the early modern period. And it was raised in the era of rapidly growing industries. As modern age Korean society passes through three steps, the moral sense was disappeared. First phases were imperialism age of survival of the fittest that swept the early 20th century world. Second phases were anti-communist ideology golden age of economic growth putting first which progress since take in the 1990s since the independence day. Third phases were global stream that is neoliberalism pouring from the mid-1990s. Korean people were required to internalize power intention, and differentiate natural personality and social personality passing through this process. In these situation, Gyeongheo's life and thought pitch some implications. He showed critical mind about power intention by resigning himself. Also, he showed countenance to establish social ethics with historical consciousness that is rare in religion. And he showed that a moral sense is secured by the maintaining a sense of spontaneity.
한국어
이 논문은 현대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사회윤리의식의 실종이라는 관점에서 진단하고, 경허(鏡虛, 1846∼1912)의 사상이 이러한 문제점에 어떤 시사점을 던져주는지 밝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되었 다. 현대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는 가깝게는 근대 시기에 파종되고 산업화 시대에 양육되어 나타난 결과물이다. 근대 한국 사회는 세 단계를 거치면서 도덕감이 실종되었다. 첫 번째 단계는 20세기 초 전 세계를 휩쓸 었던 우승열패의 패권주의적 제국주의 시대였다. 두 번째 단계는 광복 이후부터 1990년대에 접어들 무 렵까지 진행된 경제성장 위주의 국가정책과 반공 이데올로기 전성시대였다. 세 번째 단계는 1990년대 중반부터 밀어닥친 신자유주의라는 세계사적 흐름이었다. 이 세 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는 권력지향을 내면화 하고, 자연적 인격과 사회적 인격을 분화하도록 요구받았고, 이는 전 사회적인 도 덕감의 상실로 귀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허의 생애와 사상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그는 스스로 자리비워주기 통해 권력지향 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또 일반적인 종교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윤 리의식을 확립하려는 면모도 보여주었다. 또한 철저히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의식 속에서 윤리성도 담 보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현대 한국사회의 당면 문제
  1. 염치의 상실
  2. 윤리적 형이상학의 부재
  3. 권력지향의 내면화와 인격의 분화
 Ⅲ. 경허의 북행과 역사의식
  1. 북행(北行), 자리 비워주기
  2. 방함록과 역사의식
  3. 수행 정신의 확립을 통한 윤리의식 확보
 Ⅳ.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경허(鏡虛) 도덕감 제국주의 우승열패 반공이데올로기 신자유주의 역사의식 자발성 Ven Song Gyeongheo Moral sense imperialism survival of the fittest anti-communist ideology neoliberalism historical consciousness spontaneity

저자

  • 박재현 [ Park, Jae Hyeon | 동명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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