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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스타덴의 『진실한 이야기』(1554)에 대한 상이한 관점의 영화적 재현: <내 프랑스인은 얼마나 맛있었나>(1971)와 <한스 스타덴>(1999)
Different Ideological Perspectives of Cinematographic Representation on Hans Staden’s True Story (1554): HowTastywasMy Little Frenchman (1971) and Hans Staden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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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이베로아메리카硏究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4권 3호 (2013.12)바로가기
  • 페이지
    pp.35-61
  • 저자
    임호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1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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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Controversy over the historical practice of cannibalism by NativeAmericans is not limited to an anthropological issue. The cannibal discoursespread out among Europeans in the beginning of the conquest of America, asfor Europeans it became an excuse for the conquest and slavery of nativepeople, and for American Natives it was used to acknowledge their savageryand the reason for accepting the colonial domination. Especially Hans Staden’s1557 narrative of captivity with the cannibalistic Tupinamba of Brazil wasconsidered as an irrefutable evidence of cannibalism among American Nativesuntil the time when William Arens questioned the evidence by indicating theWestern obsession with cannibals in 1979. This article examines two versions ofcinematographic representation of Staden’s account. Nelson PereiraDos Santos’film, Como era gostoso omeu francês (HowTastywasmy Little Frenchman) (1971),which incorporated the late 1960’s tropicália aesthetic into a cinematographicidiom, presented scenes where an European captive finally finished to be eaten. As a liberal adaptation of Staden’s True Story, it adduces an anthropophagiccritique of European colonialism. In Luiz Alberto Pereira’s film, Hans Staden,although the director declared that he tried to remain as faithful as possible tothe original text, the ingenuous intention in fact results in ignoring ideologicalfilters and allegorical homiletics designed to demonstrate the Christiansuperiority. As a result, the film’s message reproduces conventional andEurocentric perspectives of Hans Staden’s text.
한국어
1979년 윌리엄 아렌스가 이의를 제기하기 전까지, 1557년 독일 말부르크에서 출판된 한스 스타덴의 『진실한 이야기』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식인풍습에 대한 결정적인 증언으로 작용했다. 떠도는 소문을 기록한 것이 아닌, 9개월 동안 투피남바족의 포로로 지내면서 자신이 직접 목격한 것을 서술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스타덴의 수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두 편의 영화를 검토하고 그것이 기반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관점을 분석하였다. 먼저, 브라질 모더니즘의 미학적·정치적 기반이 된 식인주의에 영감을 받아 1971년 넬슨 페레이라 두스상투스 감독이 만든 <내 프랑스인은 얼마나 맛있었나 Como era gostoso o meu frances>는 식인이 야만이라는 유럽인들의 관점을 뒤집어서, 오히려 식인을 축하하고 정체성화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유럽의 식민주의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유럽인의 브라질 도착500주년을 맞아 제작된 루이스 알베르투 페레이라 감독의 <한스 스타덴 Hans Staden>(1999)은 원전에 충실하겠다는 감독의 의도대로 원주민들의 분장, 복장, 가옥, 풍습 등의 재현에서 스타덴의 수기를 성실하게 고증하고 있다. 물론 식인풍습의 재현 역시 원전에 묘사된 대로 많은시간을 할애하여 상세하게 재현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진실한 이야기』가 내포하고 있는 유럽중심적인 시각을 그대로 재생산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스타덴의 수기에 대해 여러 학자들이진실성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라질에서 제작된 영화가 오히려 유럽인의 텍스트를 비호하고 있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진실한 이야기』의 구성과 시각
 III. <내 프랑스인은 얼마나 맛있었나>(1971) 의 전복적 이데올로기
 IV. <한스 스타덴>(1999)의 유럽 중심적 관점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식인주의 한스 스타덴 <내 프랑스인은 얼마나 맛있었나> 투피남바 트로피칼리아 cannibalism Hans Staden How Tasty was My Little Frenchman tupinamba tropicália

저자

  • 임호준 [ Ho-Joon Yim | 서울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Institute of Iberian & Latin American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 설립연도
    1989
  • 분야
    인문학>스페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설립 이래 인문ㆍ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스페인ㆍ포르투갈어 권역의 지역문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활동을 수행하여 왔고, 해외의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문적 발전은 물론 이 지역과의 관계 확대를 위한 실천적 지역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왔다. 본 연구소는 이들 지역의 연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함은 물론,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학술대회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 본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인 『이베로아메리카硏究』는 국내외의 관련 분야 연구논문을 심사, 선별해서 게재함으로써, 스페인, 포르투갈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이베로아메리카硏究 [이베로아메리카연구]
  • 간기
    연3회
  • pISSN
    1598-7779
  • 수록기간
    1990~2022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27 DDC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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