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의 유교 문화와 지역성 - 향교・향약의 정착 과정을 중심으로 -
The Confucianism Culture and Regionality of Gangwon Area - Focusing on the settlement process of Hyanggyo and Hyangyak -
In this Paper, I tried to analyze the settlement process of Hyanggyo and Hyangyak in Gangwon area duting the Chosun dynasty. This is a part of long-range plan about pursuing Confucianism culture in Gangwon area. The reason why I take notice of this topic is that Hyanggyo and Hyangyak had important role in regional community as an institution and a moral standard. At the very beginning, I reviewed a series of events about regional Hyanggyo. And I realized that the status of Hyanggyo in Gangwon area was not absolute comparing to the other area. Especially, indigenous people wield strong influence over running Hyanggyo. Next. I studied conflicts which were occurred when Hyangyak took effect in Gangwon area with Samcheok as the central figure. And I assured that the indigenous culture of Gangwon was much strong that other area such Iike Yongnam. At the end, I obtained several implications about cultural exchange from this research. This would be a good guide to establish policies about culture recipient and diffusion. For example, Heo Kyun catched the desirable relationship between Hyanggyo and Seowon when he wrote an article about Wonju Hyanggyo. And Heo Mok also tried to implement Hyangyak with proper understanding of regional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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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강원 지역 유교 문화의 원형을 탐색하기 위한 장기 기획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향교와 향약이 강원 지 역에 정착되는 과정을 고찰하였다. 향교와 향약에 주목한 이유는 지역 사회에서 향교는 유교 교육이 시행되는 제도로서, 향약은 향촌 사회의 유교적 생활 규범으로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먼저 강원 지역 향교를 둘러싼 사건들을 검토해 보았는데, 이를 통해 강원 지역은 여타 지역에 비해 지역 사회 에서 향교가 차지하는 위상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었으며, 특히 운영의 과정에서 토착 세력의 입김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삼척을 중심으로 향약이 강원 지역에 시행되면서 토착 문화와 빚 게 되는 갈등과 조정의 국면을 살펴보았다. 요컨대 강원 지역은 영남과 비교할 때 유교 문화가 활성화되지 않 았는데, 역으로 보면 지역의 토착 문화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의 생명력이 중앙의 문화를 기 준으로 한 표준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에 있다는 점을 상기해 볼 때, 강원 지역에 유교 문화가 정착되는 과정은 상당히 역동적인 양상을 지니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강원 지역에 향교와 향약이 정착되는 과정을 검토 하면서, 문화의 전파와 수용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몇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허균이 원주 향교의 중건기를 쓰면서 발견하였던 향교와 서원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이나 허목이 삼척이라는 고을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전통을 이해하면서 향약을 시행하려고 한 노력 등이 그러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I. 지역 운화 원형의 탐색 방향 II. 강원지역향교의위상과정착과정 III. 강원 지 역 향약의 시행과 지역 문화와의 갈등 IV. 강원 지역 유교 문화 정착 과정 의 특징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키워드
강원도유교문화 원형향교향약허균허목Gangwod-doConfucianismcultural original formHyanggyoHyangyakHeo KyunHeo Mok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설립연도
1999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