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敎會史)적 시각에서의 한국 현대 성당건축 외부공간의 유형과 의미 - 아시하라 요시노부(芦原義信)의 외부공간 개념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eaning and Type of The Exterior Space in Modern Korean Catholic Church Architecture with The Perspective of Catholic Church History - focused on reinterpretation of Asihara Yoshinobu’s idea of the exterior space in architecture -
Traditionally, Catholic Church Architecture has been composed of the inside liturgical space and the exterior supplementary space. The former is generally regarded as the core place for liturgical ceremony, and the latter transition space; the space between the Sacred and the Profane. However, the meaning & function of exterior supplementary space in Modern Catholic Church Architecture has been changed not only as the transition space but also the part of main liturgical space with the democrat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Catholic Church Liturgy; 20th century Liturgical Movement and VaticanⅡ(1962-65). In the context, this paper attempt to analyze a new meaning and type of the exterior space in Modern Korean Church Architecture based on architect Asihara Yoshinobu’s idea of the exterior space in architecture with the perspective of Catholic Church History.
한국어
전통적으로 성당건축(聖堂建築, Catholic Church Architecture)은 외부세계(俗界)와 분리된 성소(聖所)로서의 의미를 가지 며, 크게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으로 구성된다. 내부공간은 전례(典쎒)수행을 위한 중심장소로서의 기능을 가지며, 외부공 간은 내부 전례공간과 외부세계를 매개하는 전이공간이자 완충장소로서 전례의 준비, 희생제사, 출입구 등 주로 보조적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현대사회로 오면서 성당건축의 의미는 단순히 독립된 성소에 머물지 않는 다. 과학기술의 발전, 정치적 민주화와 사회 경제적인 변화, 그리고 20세기 전례운동(典禮運動, Liturgical Movement)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Vatican Ⅱ)에 의한 종교적 쇄신 등이 맞물리면서 교회공동체(ekklesia)의 기능과 예배형식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고, 그에 따라 성당건축도 사 회적, 문화적 기능이 강조되는 새로운 차원의 공간 형식으로 변모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성당건축이 갖는 사회·문화적 기 능의 상당부분을 수용하게 되는 외부공간도 단순한 보조공간이 아니라, 주요 영역의 하나로 그의미가 차츰 변해가고 있다 .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성당건축의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경계, 즉 공간적 위계성이 점차 흐려진다 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성당건축, 특히 한국 현대 성당건축에 대한 대부분의 전문연구는 여전히 내부 전례공간을 중심으 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외부공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매우 드물다. 이런 취지에서 이 글은 먼저 건축의 외부공간 연구 에 거장(巨匠)인 아시하라 요시노부의 논리를 통해 그 구성방식과 의미를 파악한다. 그런 후, 이를 성당건축에 적합하게 재해석, 적용하여 교회사(敎會史)적 시각에서 다양한 유형의 성당건축 외부공간을 4가지 조합형식으로 정리·분류하고 그 의미를 밝힌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1960년대 이후 본격적인 현대화가 시발된 한국의 사회적 변화 속에서 우리나 라 현대 성당건축의 외부공간은 어떠한 유형과 의미로 형성되어 왔는지, 즉 그 정체성을 1)종교시설의 관점, 2)사회참여 공간의 관점, 3)지역건축문화 표현장소의 관점으로 세분하여 추적한다. 이러한 논의의 목적은 한국 현대 성당건축 의 외 부공간계획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그 좌표점을 새롭게 조명 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외부공간의 개념과 성당건축 외부공간의 유형과 의미 1. 외부공간의 개념 2. 교회사(敎會史)적 시각에서의 성당건축 외부공간의 유형과 의미 Ⅲ. 한국 현대 성당건축 외부공간의 유형과 의미 1. 종교시설로서 성당건축 외부공간 2. 사회참여 공간으로서 성당건축 외부공간 3. 지역건축문화 표현장소로서 성당건축 외부공간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설립연도
2003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