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ng Father Choi Yangeop’s many activities, new attention can be cast on the fact that Father Choi had great interest in history of Korean catholic church. Father Choi’s such an activity was verified in detail through his letters. After returning to the Joseon, Father Choi put a considerable amount of effort to newly understand early history of Korean catholic church. Father Choi especially had deep interest in collecting and organizing data about the martyrs. Base on those data, Father Choi wrote specific biographies of martyrs in his family, his own father Choi Kyunghwan and his mother Lee Seongrye who died in 1839. Through writing biographies, Father Choi emphasized his family’s tradition of religious belief and showed new understanding on lives of Catholics who practiced their faith in times of persecution. Above all, Father Choi tried to speak of his thought about the Catholic who were standing at the crossroads of apostasy or martyrdom. This work can be understood as pathbreaking example for writing biography of a martyr in research on history of Korean catholic church. However, Father Choi’s such an effort was neglected in further research on history of Korean catholic church by French missionaries. For this reason, Father Choi’s study on history of Korean catholic church barely had any attention up until now.
한국어
최양업 신부의 활동 가운데 한국천주교회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실은 새롭게 주목받아도 좋을 것 같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서한들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선에 다시 돌아온 최양업 신부는 초기 한국천주교회사를 새롭게 이해하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다. 특히 그는 순교자들에 대한 자료수집과 정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를 바탕으로 자기 가문의 순교사, 즉 1839년에 순교한 아버지 최경환과 어머니 이성례에 대한 전기를 구체적으로 저술하였다. 여기에서 그는 자기 가문의 신앙전통을 크게 강조하였으며, 박해시기 신자들이 신앙실천을 위해서 선택하였던 삶과 신앙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무엇보다 배교와 순교의 갈림길에 서 있던 신자들의 고민에 대한 그의 견해를 말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한국천주교회사 연구에서 순교자전기 서술의 새로운 모범을 보여준 작업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최양업 신부의 이러한 노력은 이후 프랑스 선교사들의 한국천주교회사 연구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였다. 그 때문에 지금까지 최양업 신부의 한국천주교회사 연구는 거의 주목받지 못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목차
요약 Ⅰ. 문제의 제기 Ⅱ. 순교사 연구에 대한 깊은 관심 Ⅲ. 최경환·이성례전의 저술 1. 가문의 신앙전통 강조 2. 신앙실천의 새로운 길 제시 3. 배교와 순교의 의미 모색 Ⅳ. 맺음말 - 프랑스 선교사들의 저술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참고문헌 〈Abstract〉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설립연도
2003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