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cas’ myth of origin is generally divided into two versions. One indicates Pacariqtambo as the place of origin and the other, Lake Titicaca. It is practically impossible to know which is correct. But the Lake Titicaca version is less convincing. However, this version has prevailed until today. There was even a version that combines both, but indicating the Lake Titicaca as the place of origin and Pacariqtambo as the place of passage. In Lake Titicaca, Sun Island with a sacred rock, indicated as the place of Incas’ origin. It is said that the Incas paid special attention to the island and built a temple of the sun. However, it seems that these events were conducted to gain political legitimacy after the conquest of that region. Titicaca version could also be a suitable material for a kind of religious reformation carried out by Pachacutec, since the Pacariqtambo version dosen’t mention clearly that the founders of the Inca were sent by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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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시조신화는 크게 빠까릭땀보 기원설과 띠띠까까 기원설로 나뉜다. 두 가지 중 어느것이 옳은지 밝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지만 후자가 훨씬 더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띠띠까까 기원설이 좀 더 호소력을 발휘해 온 것이 현실이다. 또한 두 가지 설의 혼합설, 즉 잉카 시조들이 띠띠까까에서 지상에 출현해 빠까릭땀보를 거쳐 꾸스꼬에 정착했다는 설도 존재한다. 실제로 띠띠까까 호수에 잉카 시조신화가 깃든 태양섬과 성스러운 바위가 존재하고, 잉카인들이 이 섬에 특별히 관심을 두어 태양의 신전을 건축했다는 전설도 있다. 하지만 띠띠까까 기원설은 잉카가 15세기에 이 지역을 정복한 뒤에 통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잉카 이전부터 태양 숭배 신앙이 있었기에 잉카 시조들이 띠띠까까에서 처음 지상에 출현했다고 하는 편이 지배를 위해 용이하기 때문이다. 띠띠까까 기원설은 또한 9대 군주 빠차꾸떽이 태양신과 잉카 군주를 동일시하는 일종의 종교개혁을 단행했을 때도 좋은 소재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빠까릭땀보 설에는 잉카 시조들이 태양신의 자손이라는 내용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면서 II. 두 종류의 잉카 시조신화 III. 혼합설과 태양섬 IV. 잉카의 팽창과 통치 정당성 확보의 필요성 V. 태양섬과 잉카의 종교개혁 VI. 나가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Institute of Iberian & Latin American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설립연도
1989
분야
인문학>스페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설립 이래 인문ㆍ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스페인ㆍ포르투갈어 권역의 지역문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활동을 수행하여 왔고, 해외의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문적 발전은 물론 이 지역과의 관계 확대를 위한 실천적 지역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왔다. 본 연구소는 이들 지역의 연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함은 물론,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학술대회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 본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인 『이베로아메리카硏究』는 국내외의 관련 분야 연구논문을 심사, 선별해서 게재함으로써, 스페인, 포르투갈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