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anistic elements in are traditional Korean archetypes beyond any folk religion, tradition or cultural heritage. These elements reflect unconsciousness that one faces while seeking self-creation, self-transcendence and self-realization and it is revealed as a realization mechanism for ‘self-realization’. In terms of Jung's analytic psychology, a spirit-possessed shaman Eulhwa's becoming of a shaman indicates the primitive form of realization. Because it is a process of experiencing death of oneself through struggle when entering the world of shaman, contact with the spirit and transformation into a full- fledge shaman; it is a process of integration of overall personality by awakening the unconsciousness. Eulhwa's becoming of shaman is a process of essential self-search by integration of oneself through self-overcoming and facing ‘self’. Shamanism visualized in is a realization mechanism promoting wisdom to overcome crisis and new future for self-realization when facing crisis and the intrinsic archetype. The author identifies the source of a problem and suggests solutions in his work. It means the problem and solutions can be presented by insight of the inner world. The reason why one should notice shamanism visualized in is that it suggests how to create and realize new self by being aware of the crisis when we are facing it. Eulhwa, the main character in , is a spirit-possessed shaman who comforts people in need, redeems people from their problems and leads them to the way of finding true self. The author suggests that shamanism is the archetype to find the foundation of humanism and self-salvation through shamanistic characteristics. In other words, shamanism in Kim Donglee's novel is the contact point of finding one's archetype and suggests one is reaching for self-realization through the archetype.
한국어
<을화>에 나타난 샤머니즘적 요소는 토속신앙 또는 전통이나 문화유산의 산물을 초월하는 그 이상의 의미로 우리의 고유한 원형이다. 또한 자기창조, 자기초월, 자기실현을 추구할때 직면하게 되는 무의식을 반영하며 ‘ 자기실현’의 실현기제로 드러난다. 융의 분석심리학적측면으로 볼 때 강신무인 을화의 입무과정은 자기실현 의 원시적 형태를 의미한다. 이것은 입무자가 입무의 고통을 통해 자아의 죽음을 체험하고 신령과 접촉하여 영력을 갖춘 신성한 몸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과정으로 무의식을 의식화하여 전체적 인격으로 통합하는 과 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을화의 입무과정은 ‘자기’를 만나는 접촉점으로 자기극복을 통해 자기전체를 통합하여 본질적인 자기를 찾는 과정으로 나타난다. <을화>에 형상화된 샤머니즘은 우리의 집단무의식으로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고유한원형에 직면하여 개 개인이 자기를 인식하고 실현하는 기회로 삼아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을 촉 구하는 실현기제이다. 이것은 작가가 작품을 통해 지향하는 문제의 근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써 문제 의 근원과 해결책이 내면세계에 대한 통찰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을화>에 형상화된 샤 머니즘에 주목해야 하는이유는 우리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인식하고 자각하여 새로운 자기를 창조하 고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을화>의 주인공 을화는 강신무로서 사람을 구원하고 위로하며 고통받는 사람들의 문제를 대속하면서 그들 을 진정한 자기 찾기로 인도하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샤머니즘의 특성을통해서 샤머니즘이 자신의 근원을 찾 고, 스스로 구원할 수 있도록 이끄는 원형이라고 제시한다. 즉 김동리의 작품에 나타난 샤머니즘은 자신의 원 형을 찾는 접촉점으로 원형을 통해 자기를 실현하도록 이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