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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료 해제 및 교주

羅燾圭의 <죽부인전>
<Jukbuinjeon(竹夫人傳)> written by Nah Do-gyu(羅燾圭)
라도규의 <죽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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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고전과 해석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5집 (2013.10)바로가기
  • 페이지
    pp.171-198
  • 저자
    신해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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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translates and comments Gajeonche(假傳體), , which was written by Nah Do-Gyu(羅燾圭, 1826~1885), a literary man in the nineteenth-century Honam. The study proceeded to compare with other Jukbuinjeons, written by Jang-Roe(張耒, 1054~1114) in Song(宋) Dynasty, Yang Yoo-Jeong(楊維楨, 1296~1370) in Yuan(元) Dynasty and Lee-Gok(李穀, 1298~1351) in Chosun(朝鮮) Dynasty, and then examined its contents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For sure, it is a clear sign that Jukbuin(Bamboo lady) narrative was from China and then lasted from late Goryeo(高麗) to late Chosun. While Jang-Rae’s is full of imagery of ‘Tohanchisan(投閑置 散)’, Yang Yoo-Jeong’s is imagery of ‘Women’s elegance and chastity’ which represented some kind of wishes of Sadaebu(士大夫) men’s ethics. Lee-Gok’s showed imagery of ‘decent woman’ extoled by Lee Gue-Bo(李 奎報, 1168~1241) as well as constancy of bamboo. However Na’s is like that: she meets Ah Whang(娥皇) and Yeo Young(女英) who are King Sun’s(舜) queens in the field of Chango(蒼梧) around evening and never cares about people’s conflict for management of property(投閑置散) but feels sorry that she can’t stand their opportunism(炎 凉世態). That is, Serve noble man(君子) by his side but don’t come forward if he wants you to step back and don’t decline if he wants you to be with. The point is that Na Do-Gyu made ‘Seungsunmuui(承順無違)’ and the preceding overlapped so the imagery of ‘women’s chastity’ became humorous.
한국어
이 글은 19세기의 호남 문사인 나도규(羅燾圭, 1826~1885)가 지은 가전체 <죽 부인전>을 발굴하여 번역하고 주석한 것이다. 아울러 송나라 장뢰(張耒, 1054~ 1114), 원나라 양유정(楊維楨, 1296~1370), 고려 이곡(李穀, 1298~1351) 등의 <죽부인전>과 비교하면서 그 내용과 구성상의 특징을 살폈다. 나도규의 <죽부인 전>은 중국으로부터 수용된 죽부인의 서사가 고려후기 이곡을 거쳐 조선후기에까 지 연면하게 이어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장뢰의 <죽부인전>은 ‘투한치산(投閑置散)’의 이미저리였다면, 양유정의 <죽부 인전>은 전혀 투기하지 않은 모습으로서 오로지 사대부 남성들의 소망스런 도덕이 투사된 ‘여성의 기품과 정절’의 이미저리였다. 이곡의 <죽부인전>은 이규보(李奎 報, 1168~1241)에 의해 ‘음전한 여인’으로서 칭송된 이미저리만이 아니라 대나무 의 절조(節操)도 못지않게 지녔음을 나타냈다. 반면, 나도규의 <죽부인전>은 두견새가 우는 저녁 무렵, 창오(蒼梧)의 들판에서 죽은 순(舜)임금의 비였던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을 만나 ‘투한치산’의 상황을 맞더라도 은총의 있고 없 음이야 마음에 담아두지 않지만, 세상 사람들이 염량세태(炎凉 世態)의 마음을 갖는 것이 한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곧 군자의 좌우에서 모시 되, 물러나라 하면 감히 나아가려고 하지 아니하고, 나오라 하면 감히 물러나지 않 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작자 나도규가 ‘승순무위(承順無違)’라 한 것과, 또한 열부 라 칭해지는 이비(二妃) 앞에서 죽부인이 저같이 말한 것이 서로 중첩되게 함으로 써 해학적인 ‘여성의 정절’ 이미저리가 그려지도록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새로운 자료 발굴의 필요성
 2. 작가 나도규
 3. <죽부인전>의 역주
 4. 결론을 대신하여: 이미저리의 특징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가전체 나도규 이곡 장뢰 양유정 죽부인전 이미저리 Gajeonche(假傳體) Nah Do-Gyu(羅燾圭) Lee-Gok(李穀) Jang-Roe(張耒) Yang Yoo-Jeong(楊維楨) Jukbuinjeon(竹夫人傳) imagery

저자

  • 신해진 [ Shin, Hae-jin |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양성 사업단 단장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nd Classics in Chinese]
  • 설립연도
    2006
  • 분야
    인문학>문학
  • 소개
    본 학회는 한국 고전문학/한문학의 하위 영역 전반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고전시가, 고전소설, 구비문학, 한문산문, 한시, 경학 등을 막론하는 한국 고전문학 제 영역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들간의 학제적/주제적 연구를 지향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고전과 해석 [The Comments on the Korean Classical Texts]
  • 간기
    연3회
  • pISSN
    1975-8499
  • 수록기간
    2006~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10 DDC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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