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과 동시, 1978년 10월, 山東大에서 개최한〈文科理論研討會>이후, 2011년까지 중국 학계는 모두 464차 학술회의 개최와 21,892편의 논문 발표를 통하여 孔子를 비롯한 역대유학으로부터 당대유학과 현실사회 등의 제반 문제에 대한 심층 토론과 평가를 통하여 탁월한 학문성과를 이룩하고, 수많은 유학 연구기구와 학술단체가 설립되었다. 1980년대를 시점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경과하면서 중국 학술문화계에 성행한 이른바 ‘文化熱’과 ‘儒學熱’, ‘國學熱’은 개방적인 상황에서 유학부흥운동은 활발히 전개되는 전기를 마련한다. 이후 중국의 유학연구기구와 학술단체들은 전통문화와 유가문화의 수용을 모색하고, 유가문화를 주류문화로의 회복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2012년 1월, 孔子銅像을 天安門 광장 우측의 國家博物館 북향 정문에 설치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상징적인 조처는 각종 여론의 압력으로 설치 100일 만에 박물관 내부로 이전하는 한계에 직면하고, 중국유가들도 유학부흥운동이 일조일석에 중국 현실사회를 지도하는 이념이 되어 유가사회로 변화하는 기적이 일어 날수 없다는 현실을 공감하고 있다. 여기에는 오랜 시간과 거대한 노력을 투입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종종의 한계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유학부흥의 기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부단한 학술문화교류를 전개하여 괄목할 성과를 이룩한 산동지역 유학부흥운동의 빛나는 성취에 열렬한 지지를 보낸다. 필자는 2010년과 20111년간 두 차례〈世界儒學大會〉에서 曲阜의 國際孔子文化節과 濟南의 儒學學術機構의 유학부흥운동과 미래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제 두 편의 발표를 한편으로 정리 보완하여 산동지역의 유학부흥운동의 규모와 내용을 살펴보고, 그 미래를 전망하여 보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먼저 曲阜지역에서 전개된 유학부흥운동의 상징적 활동인 國際孔子文化節과 世界儒學大會, 그리고 曲阜師範大學ㆍ孔子硏究院ㆍ尼山聖源書院 등의 국내외 유학사상 학술활동과 유가문화 교류활동을 통하여 曲阜의 유학부흥운동의 규모와 내용을 논의하여 보고자 한다. 이어서 濟南지역의 유학부흥운동에 대해서는 中國孔子基金會ㆍ山東大學ㆍ山東師範大學ㆍ山東省社會科學院ㆍ尼山世界文明論壇 등의 국내외 유학사상 연구활동과 유가문화 전파활동의 규모와 내용을 논의하여 보도록 한다. 끝으로 주최기관과 학술기구의 유학부흥활동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되, 다만 향후과제와 미래전망에 대한 필자 개인 견해를 제시함으로서 관련 학술기관에 참고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산동지역의 그간 이러한 유학사상과 유가문화를 연구하고 선양하는 유학부흥운동의 노력은 중국 각 지역으로 확산되고,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어 21세기에 서로 다른 문명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인류평화와 세계문명의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중국 유학부흥운동의 토론 기회를 통하여 한국유학의 미래발전 방향을 추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