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艮齋의 「和陶詩」에 관한 연구
A Study of Ganjae’s Hwado(和陶)
간재의 「화도시」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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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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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행물
    간재학논총 바로가기
  • 통권
    제16집 (2013.08)바로가기
  • 페이지
    pp.25-46
  • 저자
    劉永奉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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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Active poetry writing might be too much to expect of Ganjae who adhered to moral ways of life. However, poetry which was also referred to as samusa (literally meaning “nothing vicious thought”) was emphasized as a means of seongjeongdoya (性情陶冶), and therefore Ganjae could not avoid paying attention to poetry. Some of his poems are found in an anthology: Hwado is one of them. Sometimes, Ganjae wrote poetry imitating rhymes from one of the poems by Yi Baek and many other neo-Confucian scholars. In particular, Hwado was written into as many as six different pieces of such poetry. It was in 1879 when he was 39 years old. They are evidence of his respect for Dojam(陶潛) who wrote about how to live a virtuous life. All the pieces of poetry, except the first one, relate to gwijeonwon (literally meaning “returning to a rural idyll”) and express a neo-Confucian view of the world. These are the characteristics of Gangje’s Hwado that distinguish him clearly from other poets. In reality, Ganjae explored many islands in the sea and even stayed on a few islands including Gunsando and Wangdeungdo. He moved to Gyehwado in September 1912 at the age of 72 and spent the rest of his life on the island. This was the realization of gwijeonwon like Dojam. It was not a matter of chance that Ganjae wrote Hwado earlier. In conclusion, Hwado is a work typical of the world of Ganjae’s poetry and is thought to have foretold his retirement to Gyehwado.

한국어
도학적인 삶의 자세를 견지한 간재에게 왕성한 시 창작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시는 思無邪라고 하여 性情陶冶의 한 방편으로 중요시되었으니, 간재 역시 시를 전연 도외시할 수는 없었다. 그 결과물이 문집에 남은 소량의 시다. 「화도」는 그 중의 하나다. 물론 간재는 李白을 필두로, 華西 李恒老, 牛山 安邦俊, 勉菴 崔益鉉, 尤庵 宋時烈, 金永植, 慕齋 金安國, 栗谷 李珥, 農巖 金昌協, 晦翁 朱熹, 遂翁 權尙夏, 河西 金麟厚와 같은 분들의 시를 이따금 한 편씩 차운하기도 하였다. 이에 비해 「화도」는 양적으로 무려 6수나 된다. 마음먹고 붓을 잡은 연작임이 분명하다. 39살이 되던 1879년의 일이니, 고결한 삶을 노래한 陶潛에 대한 존경의 발로이다. Ⅲ장과 Ⅳ장에서 검토하였듯이, 첫 수를 제외한 다섯 수는 歸田園과 별반 관련 없는 도학자의 氣習이 노래되고 있다. 둘째 수를 보면, 우암이 가려 뽑은 朱子의 疏箚가 주된 소재로, 이를 顯宗에게 읽어보도록 청한 朴世彩까지 거론되고 있다. 셋째 수에서는 四端을 밝게 알아 實踐躬行하라는 유교적인 가르침을 담았다. 넷째 수에서는 아예 송나라의 학자 蔡元定과 그의 아들 蔡沈을 백세의 스승으로 기리고 있다. 다섯째 수에서는 孔子를 필두로 朱子, 顔子, 曾子, 黃幹, 채원정 등을 두루 언급하면서 이들과 종유해보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내용으로 꾸렸다. 여섯째 수는 시절을 한탄하는 작품으로, 王道政治를 구현할 수 있는 현인을 간절히 소원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화도」는 간재의 성리학적인 세계관이 깃든 대표적인 연작시로 지목해볼 수 있다. 기존 시인들의 和陶詩와는 전혀 다른, 간재만의 「화도」가 지닌 특징이기도 하다. 간재는 실제 여러 海島를 물색하기도 하고, 미리 군산도와 왕등도 등지에서 거처한 적이 있다. 그 후 1912년 9월, 간재는 72세의 나이로 繼華島에 이주하여 여생을 이곳에서 마무리 지었다. 이는 도잠이 실현했던 귀전원의 계승이었으니, 간재가 일찍이 「화도」를 지었던 것 또한 우연이 아니다. 따라서 「화도」는 간재의 시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계화도 은거의 단초를 미리 내보인 작품으로 지목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和陶」의 창작배경
 Ⅲ. 「和陶」의 전반부
 Ⅳ. 「和陶」의 후반부
 Ⅴ.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儒敎的 가르침 Ganjae Hwado(和陶) Dojam(陶潛) retirement Gyehwado 艮齋 田愚 道學者 「和陶」 陶潛 歸田園 繼華島 隱居

저자

  • 劉永奉 [ 유영봉 |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간재학회 [艮齋學會]
  • 설립연도
    1989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본 학회는 간재 전우선생의 도덕과 학문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한국유학의 체계화, 현대화, 대중화와 국학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내외적 학술교류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간재학논총 [艮齋學論叢]
  • 간기
    연간
  • pISSN
    1975-6828
  • 수록기간
    1994~2014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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