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response inhibition in 400 undergraduate students divided into a psychopathic trait and control group according to the scores of Psychopathic Personality Inventory-Revised. Thirteen psychopathic trait subjects and 13 control subjects performed a visual Go/NoGo task that required participants to respond to Go condition and to inhibit response to NoGo condition. Event-related potentials were collected as participants performed the Go/NoGo task. The statistical analysis of P3 elicited by NoGo stimuli indicated that the psychopathic trait group showed significantly reduced NoGo-P3 amplitudes than the control group at the frontocentral and central area. The PDQ-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subscores ha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with NoGo-P3 amplitudes at the frontocentral and central area. The psychopathic trait group showed significantly longer NoGo-N2 latencies than the control group at the central and parietal area. These results support the hypothesis that the neural processes involved in response inhibition are abnormal in individuals with psychopathic traits.
한국어
본 연구는 정신병질 특성을 가진 사람들의 반응억제를 알아보기 위해 사건관련전위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4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병질성격검사를 실시하여 그 점수에 따라 13명의 정신병질 특성집단과 13명의 통제집단을 선별하였다. 시각 Go/NoGo 과제를 실시하였는데, 모든 피험자들은 Go 자극에 버튼을 누르고 NoGo 자극에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지시를 받았으며, 과제를 실시하는 동안 사건관련전위를 측정하였다. 전두중심영역과 중심영역에서 정신병질 특성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된 NoGo-P3 진폭을 나타냈고 전두중심과 중심영역에서 NoGo-P3 진폭과 성격진단도구의 반사회적 성격장애점수사이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중심영역과 두정영역에서 정신병질 특성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더 긴 NoGo-N2 잠재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병질 특성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반응억제와 관련된 신경처리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II. 연구방법 1. 피험자 2. Go/NoGo과제 3. 뇌파측정 4. 자료분석 III. 연구결과 1. 인구통계학적 결과와 자기보고검사 결과 2. 행동반응 결과 3. 사건관련전위 결과: P3 진폭과 잠재기 4. 사건관련전위 결과: N2 진폭과 잠재기 5. 사건관련전위와 자기보고검사의 상관 IV.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