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September 4th 1909, the Japanese Empire forced Qing Dynasty to conclude “The Agreement of Gando” who sat up the Japanese Consulate General in Longjing in the name of protecting the Korean in Gando. The Japanese supreme commander was the headquarter that Japanese Empire invaded Gando, suppressed the Anti-Japanese War. As for the building of the Japanese supreme commander, there was the legend of A Piece of Cowhide in Yanbian. The legend of A Piece of Cowhidee was not formed independently, which satire the invasion of Japanese Empire in northeast of China. This legend spreads widely in China, Southeast Asia, Europe, North Africa. Especially, this legend was the prototype of the foundation legend of Carhage. Therefore, the legend of A Piece of Cowhide in the West could have influence to the Gando. The legend of A Piece of Cowhide started in Europe, and spread to the most of East Asia. This legend also spread to the Japan, and handed down the various types of variant. Therefore the route of spread is very complex, which could be spread from Europe, China, Japan. the legend of Korean Chinese is not isolated, and have close relation with other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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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9월 4일 청나라를 강요하여 “간도협정”을 체결한 일제는 지금의 중국 길림성 용정 시에 “간도에 살고 있는 재만 조선인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간도일본총영사관을 세운다. 이 건물은 일본이 간도를 침략하고 항일투쟁을 진압한 소굴이었으며 간도의 풍부한 물질자원을 수탈한 수뇌부였다. 이 간도일본총영사관을 두고 연변지역에서는 <소가죽 한 장>이라는 전 설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 동북지역에 대한 일제의 파렴치한 침략행위를 야유, 풍자한 ‘차지전설(借地傳說)’로 존재하는 <소가죽 한 장>의 전설은 연변조선족자치주에만 전해지는, 간도에서 자연발생적으 로 생긴 독자적인 차지전설이 아니다. 이 전설은 중국대륙 나아가서는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에서 널리 유포(流布)된 전설일 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아프리카대륙에도 널리 유포되어 있다. 특히 이 전설은 기원전 9세기의 카르타고(Carhage)의 건국전설에서 그 원형을 찾아볼 수 있 다. 따라서 간도일본총영사관을 둘러싸고 연변조선족사회에 전해지고 있는 <소가죽 한 장> 의 전설은 서양에서 나온 <소가죽 한 장의 토지>라는 전설이 동양에 대한 서양의 식민통치 와 함께 동양에 유입되고 차용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중국조선족의 민간구비문학 중의 전설 <소가죽 한 장>에서 시작해 동서고금의 동류 전설 을 살펴보는 가운데서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마치 간도지역에 대한 일본의 침략 과 더불어 간도지역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나온 전설처럼 여겨 왔던 이 전설을 보면 기실 유럽 을 발단으로 하여 유럽과 동아시아의 넓은 지역에 전해져 널리 유포되어 있다. 간도를 침략했 던 일본에도 이 전설은 널리 유포되고 있고 다양한 변종들을 파생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간도지역에 있어서의 이 전설의 수용루트는 더욱더 복잡해지는데 유럽 혹은 중국 본 토 혹은 일본으로부터의 수용루트도 배제할 수가 없다. 따라서 중국조선족의 민간구비문학은 독립적이고 고립적으로 발생, 확산된 것이 아니라 다른 민족, 나라와의 대화와 교류 속에서 발생, 확산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간도일본총령사관과 연변의 “소가죽 한 장”전설 3. 일본의 “소가죽 한 장의 토지” 전설 4. 중국의 동류 전설과 동남아시아로의 확산 5. “소가죽 한 장의 토지” 전설의 원형 6. 나오면서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간도일본총영사관<소가죽 한 장의 토지> 전설카르타고차지전설The Japanese Supreme Commanderthe Legend of A Piece of CowhideCarhagethe legend of settlemen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