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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성 원리에 대한 아도르노의 비판에서의 계보학의 의미
Der Sinn der Genealogie bei Kritik Adornos am Identitätsprin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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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1집 (2012.12)바로가기
  • 페이지
    pp.199-223
  • 저자
    윤삼석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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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Die vorliegende Arbeit hat zum Ziel, 'die Kritik am Identitätsprinzip' bei Adorno durch 'die Genealogie' zu rekonstruieren, und dadurch den Sinn der Genealogie bei der Philosophie Adornos zu suchen. Dafür besteht die Arbeit aus drei Prozeße. Der erste Prozeß ist die Arbeit, die Gegenstände der Kritik herzuleiten. Dabei setzen wir die idealistischen Identität und die sozialen Identität als zwei Dimensionen des Identitätsprinzips, dadurch leiten 'den Vorrang des Geistes' und 'das Ansichsein des Geistes', d. i. 'die Unabhängigkeit des Geistes' als die Gegenstände der Kritik her. Der zweite Prozeß ist die Arbeit, den Sinn der Genealogie und deren Elemente auseinanderzusetzen. Dabei stellen wir 'die radikalen Kritik' an den Werte durch die Enthüllung des gegen-wertigen Ursprungs derselben als den Sinn der Genealogie selbst Nietzsches fest, und leiten ihre zwei Elemente, d. i. 'sozio-historische Dimension' und 'physio-psychologische Dimen- sion' her. Der letzte Prozeß ist die Arbeit, zwei Thesen der idealistischen Identität durch die Genealogie zu rekonstruieren. Dabei bestätigen wir, daß zum Teile das Ansichsein des Geistes d. i. die Unabhängigkeit des Geistes dadurch kritisiert wird, daß er durch das ‘Tauschprinzip’ als die sozio-historischen Bedingung vermittelt ist, zum Teile daß der Vorrang des Geistes dadurch kritisiert wird, daß er aus der ‘Selbsterhaltung’ als dem Prinzip des naturalen und instinktiven Lebens und ihren Elemente stammt. Schließlich erhellt es sich daraus, daß die Genealogie bei Adorno nicht nur 'den negativen Sinn' der Kritik an der konstitutiven Subjektivität sondern auch 'den positiven Sinn' der Aufweisung der neuen Subjektsbestimmung, d. i. Endlichkeit des Subjekts hat.

한국어
본 논문은 아도르노 철학에서 이루어지는 ‘동일성 원리에 대한 비판’을 ‘계보학’으로써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계보학이 아도르노 철학에서 지니는 의미를 모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세 단계의 과정으로 전개된다. 첫째 단계는 비판 대상을 추출하는 작업인데, 여기에서는 동일성 원리의 두 차원으로서 관념론적 차원의 동일성과 사회적 차원의 동일성이 제시되고, 이를 통해 비판 대상으로서 관념론적 동일성의 두 테제인 ‘정신의 우위’와 ‘정신의 즉자성’ 및 ‘정신의 독립성’이 정립된다. 둘째 단계는 계보학 자체의 의미와 요소들에 대한 탐색 작업인데, 여기에서는 니체의 계보학을 통해 계보학 자체의 의미, 즉 가치의 반(反)-가치적 근원을 폭로함으로써 가치를 ‘근본에서부터 비판’한다는 의미가 규명되고, 이러한 비판에 내재하는 계보학의 두 요소인 ‘사회-역사적 차원’과 ‘생리-심리학적 차원’이 도출된다. 셋째 단계는 계보학의 의미와 요소들을 통해 관념론적 동일성의 테제를 재구성하는 작업인데, 여기에서는 정신이 ‘교환원리’라는 사회-역사적 상황 및 조건과 매개되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정신의 즉자성 및 독립성이 비판되고, 또한 정신이 ‘자기보존’이라는 자연적이고도 본능적인 생의 원리와 그 요소들로부터 유래했다는 점을 통해 정신의 우위가 비판된다. 결국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아도르노 철학에서 계보학은 구성적 주체성에 대한 비판이라는 ‘부정적 의미’뿐만 아니라 유한성이라는 주체의 새로운 규정을 제시한다는 ‘적극적 의미’ 또한 지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동일성 원리
 3. 계보학의 요소들
 4. 관념론적 동일성의 계보학
 5. 결론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키워드

아도르노 동일성 원리 비판 계보학 교환원리 자기보존 Adorno die Kritik am Identitätsprinzip Genealogie Tauschprinzip Selbsterhal- tung.

저자

  • 윤삼석 [ Yun, Sam-Sog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양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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