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의 경전읽기운동은 1994년 대만 왕차이구이(王財貴) 교수에 의해 시 작되었다. 청소년의 중국문화 조기교육을 위해 민간단체 주도로 시작된 경전읽기운동은 최근 중국과 대만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점차 실시범위와 추진내용 면에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경전읽기운동은 글로벌시대에 중화문화권 청소년의 도덕교육과 문화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은 1949년 이후 사회주의체제 하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철저한 비판과 탈피를 주장해 왔다. 특히 문화대혁명(1966-1976) 기간 중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한 유교전 통문화를 철저하게 배격했다. 반면 대만은 대륙으로부터의 撤退이후 중화민족의 嫡統과 중화문명의 자존심 확보를 위해 중국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전읽기운동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과정에서 사업의 본래취지가 변질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면, 대만의 경우에는 경전읽기운동이 국민당의 국내선거 홍보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측면이 있으며, 중국의 경우에는 사회통합을 위한 애국주의교육의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은 중국과 대만의 경전읽기운동의 현황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전개양상에서 나타난 특징을 검토함으로써 정치적 함의와 현대적 의의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한글요약문 1. 머리말 2. 사회적 배경 1) 대만의 심령개혁과 교육개혁 2) 중국의 정신문명건설과 애국주의교육 3. 전개양상 1) 대만의 사례 2) 중국의 사례 4. 정치적 함의 1) 대만의 脫中國化와 再中國化 2) 중국의 체제안정과 通三統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CONFUCIANISM RESEATCH INSTITUT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설립연도
1993
분야
인문학>유교학
소개
유학연구소는 유학의 연구를 통해
(1) 先儒들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한다.
(2)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
(3) 국내·외의 유학을 비교 연구하여 한국 유학을 심화시킨다.
(4) 학술문화 창달에 이바지한다.
(5) 유학사상을 바탕으로 한 21세기를 준비하는 인적자원을 배출한다.
간행물
간행물명
유학연구 [STUDIES IN CONFUCIANISM (The Journal of Confucianism Research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