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송시열(宋時烈. 1607 - 1689)의 예론을 중심으로 조선중기의 예송(禮訟)의 배경과 현대적 의미를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예송(禮訟)은 비정상적인 왕위계승과 능력이 부족한 왕의 역할 때문에 일어났음을 밝힐 것이다. 다음으로 예송은 노론의 독주가 아닌 왕권(王權)과 신권(臣權)의 대립과 왕권의 정통성에 대한 시비(是非)에서 비롯되었음을 논증할 것이다. 그 결과 우암의 예론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우암은 적장자계승(嫡長子繼承)의 원칙을 고수하였다. 2. 王士同禮를 주장하였다. 3. 우암의 예론의 이론적 근거는『朱子家禮』와 『儀禮』이다. 4. 왕통과 종통을 분리함으로써 왕가의 권위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이는 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함으로써 결국 몰락의 원인이 된다. 이 연구를 통하여 조선 중기의 예송은 단순한 黨爭이 아니라, 각 정파의 사회이념이며, 정치적 소통(疏通)의 방법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CONFUCIANISM RESEATCH INSTITUT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설립연도
1993
분야
인문학>유교학
소개
유학연구소는 유학의 연구를 통해
(1) 先儒들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한다.
(2)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
(3) 국내·외의 유학을 비교 연구하여 한국 유학을 심화시킨다.
(4) 학술문화 창달에 이바지한다.
(5) 유학사상을 바탕으로 한 21세기를 준비하는 인적자원을 배출한다.
간행물
간행물명
유학연구 [STUDIES IN CONFUCIANISM (The Journal of Confucianism Research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