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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개혁개방, 한중 수교, 그리고 중국 조선족 사회

‘중국 조선족’ 소설의 분단 현실 인식과 방향 연구 -고통을 넘어 연대성 모색하기-
A Study on the Cognition of Korean Division Realities in ‘Chinese Korean’ Novels -For solidarity beyond the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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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7집 (2012.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9-155
  • 저자
    임경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9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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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research aims to explore the cognition of Korean Division Realities in ‘Chinese Korean’ Novels after Reform and Opening in China and to explore mankind solidarity beyond the pain of Korean. Chinese Korean novel and its research achievements cannot be underestimated. However, For building correctly the position of Chinese Korean literature, Korean Division Realities should be addressed earnestly but it should not. Some of the novels represented cruelties and pains of human through characters entering the Korean War on Chinese People's Volunteers or North Korean People’s Army. This is the meaning of Chinese Korean novel. But the alliance ideology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prevents reflection on Korean division realities. In addition, Chinese Korean novels dealing with North and South Korea, China and Chinese Korean at the same time emphasize Chinese Korean's role as a mediator of South and North Korea by gaining a perspective view to look at it bothly. In this respect, Chinese Korean literature having another perspective from South and North literature can explore the possibility of the solidarity of Korean, Korean, and Chinese Korean literature can take critical distance to Chinese Korea, China, North Korea and South Korea. In order to beyond fetters of Korean Division, Chinese Korean literature need base of solidarity cognition through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and Chinese language, guarantee of common sense and identity through the story of struggle of their ancestors settled in China and ensure of solidarity beyond Pedigree-based nation. Especially, solidarity though empathy for suffering of others and blame to brutality will be able to methodology for authentic mankind community beyond nation and state.
한국어
이 글은 개혁 개방 이후 중국 조선족 소설에 나타난 한국전쟁과 분단 현실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한민족이 처한 고통의 현실을 넘어 인류의 연대성을 모색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의 중국조선족 소설과 연구 성과는 과소평가될 수 없다. 그러나 중국조선족 문학의 위상을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서는 분단 현실을 전면적으로 다루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지닌다.‘중국 조선족’ 소설의 일부는 지원군 혹은 인민군으로 한국전쟁에 참가한 인물들 혹은 그 후손들을 통해 한국 전쟁이 인간에게 가한 잔혹함과 고통을 직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지만, 중국과 북조선 간의 동맹 이데올로기는 그 이상의 성찰을 가로막는 장애로 작용한다. 한편 남북한뿐 아니라 조선족을 동시에 다루고 있는 ‘중국 조선족’ 소설들은 남북한을 동시에 보는 시각을 확보하는 가능성을 지님으로써 남북 중재자로서의 조선족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남북 문학과는 다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는 ‘조선족 문학’은 한민족의 연대가능성을 모색하고, 조선족과 중국뿐 아니라 남북한에 대하여 비판적인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단초를 확보한 듯하다. 분단의 질곡을 넘기 위해서는 조선어와 한어를 통한 연대 의식의 기반 확보, 중국에 정착한 조상들의 투쟁 이야기를 통한 공통감각의 형성과 정체성의 확보, 그리고 무엇보다 ‘혈통에기반한 민족’을 넘어서는 연대성 확보는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잔인성에 대한 가책을 통한 연대성은 민족과 국가를 넘어서 진정한 인류 공동체를 실현하는 하나의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중국 조선족’과 분단 현실을 넘어서기 위한 고통의 삶
 3. 한국 전쟁과 분단 현실 인식의 한계와 가능성
  1) 전쟁 희생자들의 삶과 인식의 한계
  2) 대화의 부재와 연대 가능성의 탐색
  3) 자기 성찰과 분단 현실 극복의 가능성
 4. 분단 현실을 넘는 연대성 모색의 방향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중국조선족문학 중국조선족소설 한국전쟁 분단현실인식 고통 연대성 한민족 다문화 분단 현실 pain solidarity Korean War Korean Division Realities Cognition of Korean Division Realities Chinese Korean novel Chinese Korean literature

저자

  • 임경순 [ Lim, Kyung-Soon |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어교육전공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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