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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저술 ‘안중근 전기’ 연구
A study on 'Ahn Junggeun biographies' written by 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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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수원교회사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교회사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9호 (2012.12)바로가기
  • 페이지
    pp.249-273
  • 저자
    윤선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9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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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re are 2 biographies of Ahn Jungguen discovered to date and known to had been written before the liberation : 《Ahn Junggeun》 by Jangsa Jeong Won and 《Ahn Junggeun Biography》 by Maehyeon Seob Cheonye. The two Ahn Junggeun biographies written by Chinese were written immediately after Ahn's deed, many were involved in writing which was published after 1919 and in 1920. After WWI, Japan became more reckless in invading China and Ito Hirobumi was perceived as the symbol of Japanese invasion in China. Therefore Ahn's deed(killing Ito Hirobumi) drew attention from Chinese public which resulted in writing and publishing Ahn Junggeun biographies. Ahn was portrayed as 'an assassin' in Jeong Won's and as 'a patriot who sacrificed himself' in Seob Cheonye's, indicating that the views are different : criticism and acceptance. Most writings in Jeong Won's 《Ahn Junggeun》 stated that killing traitors within was a more pressing issue than killing enemies outside. 26 Chinese including Jeong Yuk and Chae Wonbae understood Ahn's deed as 'an assassination' and explained Ahn's killing Ito Hirobumi resulted in perishing Korea. Yet writings by Do Yong, Bi Suwui and Jeok Wuk who saw Ahn's deed as a positive endeavor suggest variety in perspectives and views among Chinese on Ahn's deed. Since it focused more on killing enemies within than enemies outside, Jeong Won's 《Ahn Junggeun》 does not provide much explanation on why and how Ahn killed Ito Hirobumi. However the reason why Korean Ahn Junggeun could be a figure for biographies among Chinese is because Ahn killed Ito Hirobumi who was threatening national sovereignty of Korea and peace in Asia. Therefore Ahn Junggeun biographies which don't clarify the reason for killing and how Ahn killed Ito and significance of the deed may have limitations. Ahn Junggeun biographies written around the same time in Shanghai by Jeong Won and Seob Cheonye have significance in terms of being books about a foreigner. Seob Cheonye's view on Ahn's deed is positive because it is based on Ahn Junggeun biography by Park Eunsik with whom he shared a common perspective on Ahn. Jeong Won however, saw Ahn's deed as an accelerator of perishing the country; it is because educating Chinese public on what to do not to perish the country was considered more important than sharing opinions with Korean writers.
한국어
현재까지 발굴된, 해방 이전 중국인이 저술한 안중근 전기는 장사 정원의 《안중근》과 매현 섭천예의 《안중근전》 두 편이다. 중국인이 저술한 두 편의 안중근 전기는 안중근 의거 직후부터 저술되었고, 많은 이들의 글을 모아 비슷한 시기인 1919년 이후와 1920년에 간행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중국 침략 야욕이 심화되고 있단 당시 중국인들에게 이토 히로부미는 중국침략의 상징적인 인물로 인식되고 있었다. 따라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에게 중국인들은 관심을 기울였고, 관심의 결과 안중근 전기를 저술·간행하였다. 정원의 안중근 전기는 안중근을 ‘자객’으로, 섭천예의 안중근 전기는 안중근이 ‘성인(成仁)’하였다는 시각으로 전기를 저술하여 안중근의 의거를 바라보는 시각에 비판과 긍정의 다른 구조를 그려냈다. 정원의 《안중근》에 수록된 글들은 대부분 외부의 적 살해보다는 내부의 매국노 살해가 시급하다고 기술하였다. 정육·채원배 등 26명의 중국인들은 안중근 의거를 단순히 ‘자객행위’로 파악하면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것은 결과적으로 한국의 국망을 촉진시킨 것으로 설명하였다. 그러나 안중근 의거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도용·비수위·적욱의 글은 안중근 의거에 대한 중국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평가를 말해준다. 외부의 적 제거보다는 내부의 적 제거에 무게 중심을 두었으므로 정원의 《안중근》은 안중근의 이토 암살 이유, 안중근 의거를 적극적으로 기술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국인 안중근이 중국인들에게 전기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의 국권을 위협할 뿐 아니라 동양 평화를 깨트리는 선봉장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때문이었다. 따라서 이토 히로부미 처단 이유와 안중근 의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깊은 의미를 기술하지 않는 안중근 전기라면 많은 한계가 있다. 상해에서 비슷한 시기에 간행된 정원과 섭천예의 안중근 전기는 외국인의 저술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중근 의거에 대한 섭천예의 평가가 긍정적인 것은 박은식의 안중근 전기를 토대로 하고 박은식의 안중근 의거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한 때문이었다. 반면 안중근 의거를 국망이 빨라진 원인으로 본 정원 등의 기술은 한국인 저자들과의 인식 공유보다는 중국인들에게 국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목적으로 한 때문이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저자와 저술·간행 시기
 Ⅲ. 구성
 Ⅳ. 안중근 의거 평가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안중근 의거 섭천예 정원 창해노방실 백산포민 안정근 우덕순 이재명 김정익 상해 Patriotic deed by Ahn Junggeun Seob Cheonye Jeong Won Changhaenobangsil Baeksanpomin Ahn Jeonggeun Woo Deoksun Lee Jaemyeong Kim Jeongik

저자

  • 윤선자 [ Yoon, Seon-ja |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 설립연도
    2003
  •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5377
  • eISSN
    2713-6027
  • 수록기간
    200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36 D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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