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투고논문

불가언설성과 교법 : 궁극적인 것에 대한 유식학의 접근방식과 붓다의 태도
Inexpressibility and Buddhist Teaching with Reference to the Ultimate of the Yogācāra Buddhism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불교학 리뷰 바로가기
  • 통권
    Vol.11 (2012.06)바로가기
  • 페이지
    pp.39-80
  • 저자
    안성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90596

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본고의 주제는 유식학의 실재관이 붓다의 기본적 관점으로 환원될 수 있 는가 하는 것이다. 궁극적인 것과 언설의 관계는 대승에서 이제의 논리로 설명되고 있고, 『유가론』에서 ‘비안립제’와 ‘안립제’의 구별에 의해 명시되 고 있다. 유식학에서 비안립제는 불가언설로서의 궁극적인 것을, 안립제는 언설로 표시된 진실의 의미를 나타낸다. 불교는 궁극적인 것이 언설로서의 교법을 통해 간접적으로 지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범천권청의 스토리는 붓 다의 마음에 깨달음의 불가언설성에 대한 자각과 또 중생들의 깨달음을 위 해 간접적으로 교법을 통해 깨달음을 지시할 수도 있으리라는 기대가 병존 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법이란 선정(샤마타)의 방식과 관찰(비파샤나)의 방식으로 제시되었다고 보면서, 붓다의 관점에서 지-관의 방식은 모 두 궁극적인 것을 지시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하는 전제에 서 출발했다. 이는 문헌학에서 제시된 양자의 질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붓다의 설법의 의도를 고려할 때 지-관 양자를 내용상 연결시키는 고리가 있어야만 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나는 지-관 양자가 모두 욕망의 제거를 목표로 하며, 그것은 󰡔전법륜경󰡕에서 삼 매를 통해 일상의식이 가진 노에시스(能)-노에마(所) 상관관계의 대립을 제거하는 점에서나, 또는 무아를 제시하는 18계의 설명에서 분석을 통한 노 에시스-노에마의 여실지견에서나 비슷한 방식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서 로 연결된다고 여긴다. 경장시대나 아비달마 시대에 지-관 양자에 대한 평가가 어찌되었든, 나 는 점차 지-관 양자를 하나의 명상과정 속에서 통합하려는 시도가 행해졌 고, 그것은 󰡔유가론󰡕에 이르러 <지관쌍운> 개념을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방식이 대립되는 교법을 하나의 과정 속에 통합함으로써 붓다의 깨달음에로 접근하고자 하는 시도라고 추정하면서, 마지막으로 비 심에서 대비심으로의 전환도 보살의 붓다-모델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 고자 했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는 말
 II. 불교에서 궁극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III. 초기불교에서 궁극적인 것과 교법
  1. 붓다의 침묵과 불가언설성
  2. 두 가지 형태의 교법: 止(śamatha)와 觀(vipaśyanā)
  3. 첫 번째 교법: 선정의 길
  4. 두 번째 교법: 관찰의 방법
 IV. 『유가론』에서 지-관의 통합과 대비로의 전환
  1. 지-관의 통합
  2. 『유가론』에서 비심에서 대비심으로 변화의 의미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안성두 [ AHN, Sung-Doo | 서울대 철학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Geumgang Center for Buddhist Studies]
  • 설립연도
    2003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불교학의 제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소장학자를 연구교수 및 연구원으로 초빙하여 불교문헌의 연구와 번역, 출판과 학술교류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국제적 수준으로 한국불교학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본 대학교 불교문화학부와 협동하여 국제학술회의의 개최 및 저명한 외국인학자의 초빙강연 등의 국제적 학문교류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학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세계적인 불교학의 중심지로서 발전하고자 하는데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불교학 리뷰 [Geumgang Center for Buddhist S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2660
  • 수록기간
    200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불교학 리뷰 Vol.11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