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ost every person habitually commits big and small sins throughout their lives and they tend to neglect the act of self-reflection and penitence. Due to this, a person's mind becomes ruined and the conception of ethic and moral are lost. In cases of such, if people can follow the religious precepts and perform the asceticism, it is believed to restore the ruined mind and further, purify our mind. At present days, religious precepts along with penitence will allow people to restore one's humanity, to perform correct asceticism and to achieve enlightenment. Zhiyi(智顗) had emphasized the basic principle of following precepts, performing asceticism to achieve enlightenment. The details of the methods are well described in his writings. In his T'ien-ta char chih-kuan, he classifies ascetics in to three and describes ten types of penitence including the three refuges and five basic precepts(三歸五戒), the ten rules for Samanera(沙彌十戒) and the rules of Sangha(具足戒). In Mohe Zhiguan, he describes ten types of precepts and methods of penitence. In his four kinds of Samādhi, he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achieving enlightenment through the structure of following precepts, penitence and asceticism. Through such arrangements, Zhiyi emphasizes that precepts, penitence and enlightenment cannot be separated and he makes suggestions as to how people can remove karma from their sins through asceticism. In summary, conditions for the formula of precepts → penitence → asceticism → enlightenment can be achieved. This is a formula that suggests a new understanding of penitence which was neglected in between of precepts, asceticism and enlightenment
한국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죄를 습관적으로 짓는다. 그리고 반성하고 참회하는 노력을 등한시 한다. 그래서 마음이 황폐화 되고 윤리적이고 도덕적 관념을 상실한다. 이러한 때에 계율을 지키고 수행을 한다면, 잃어버린 도덕성을 회복하고 황폐화된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 시대에 계율은 참회와 더불어 인간성 회복과 바른 수행과 증득으로 이어진다고 생각된다. 당시에 지의는 계를 지키고 참회를 하며 수행을 하여 깨달음을 증득하는 기본원리를 강조하였다. 그러한 방법은 그의 저서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먼저 천태소지관에서는 수행자를 세 종류로 나누어서 계와 삼귀오계와 사미십계와 구족계 등의 참회의 방법을 10가지로 설하고 있다. 다음에 마하지관에서는 10종의 계와 참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사종삼매에서는 계율과 참회와 수행과 증득이라는 구조를 통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의는 이러한 정리를 통해서 계율과 참회와 깨달음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짓게 되는 죄에 대해서도 참회를 통해 그 업장을 소멸하고 수행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즉, 계율(계)→ 참회→수행[정(定)]→ 깨달음[혜(慧)]이라는 공식이 성립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계와 정과 혜의 수행에서 간과 되었던 참회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킨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수행 이전의 계와 참회법 1. 『차제선문』의 지계(持戒)와 참회법 2. 『천태소지관』의 지계(持戒)와 참회법 3. 『마하지관』의 지계와 참회법 Ⅲ. 수행의 단계에서 닦아야할 참회법 1. 사종삼매에 나타난 참회법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계율참회상좌삼매상행삼매반행반좌삼매비행비좌삼매PreceptsPenitenceSamadhi of Constant Sitting(常坐三昧)Samadhi of Half Walking and Half Sitting(半行半坐三昧)Samadhi of Non-w-alking and Non-sitting(非行非坐三昧)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