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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현행 ‘상단칠정례’ 고찰
A Study on the current ‘Seven bows on ceremonial occasion (七頂禮)’ in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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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6권 (2011.12)바로가기
  • 페이지
    pp.53-84
  • 저자
    신규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6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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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Various Buddhist ceremonial writings are subject to change. However, for the alteration, there should be doctrinal explanations and reasonable procedure. The current ‘Worship writings for Buddha’ in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have been changed without doctrinal explanations and reasonable procedure. Especially, the principal image of Buddha(本尊) has been significantly altered from the traditional. I, in order to explain the transition, compared and analyzed abundant ‘Worship writings for Buddha’ contained in various historical documents which were circulated during the Chosun Dynasty and the colonial period.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Seven bows on ceremonial occasion’(7정례), used for ‘Worship writings for Buddha’ in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has been altered from the traditional. ‘Worship writings for Buddha’ are significant documents in terms of symbolic meaning as well as practical aspect, revealing the faith or academic philosophy of the community which uses the same worship literature. From this point of view, the alteration of ‘Worship writings for Buddha’ could change the identity of Buddhism. Moreover, the only alteration of ‘Worship writings for Buddha’ among many ceremonial writings caused the contradictory situation: contradiction between ‘Worship writings for Buddha’ and the other ceremonial writings; contradiction between ‘Worship writings for Buddha’ and the doctrine of Buddhism. As an alternative to overcome this contradiction, I suggest that ‘Worship writings for Buddha’ and ‘Writings for penitential bow’ should be improved, following after the old tradition of faith. Through this research, I demonstrate that there is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Worship writings for Buddha’ and ‘Writings for penitential bow’ within the area of Buddhism and Chinese characters.
한국어
불교의 각종 의례문(儀禮文)도 시대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겠지만, 그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상응하는 교리적 설명과 절차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행 대한불교조계종의 ‘예불문(禮佛文)’은 합당한 교리적 설명과 절차도 없이, 특히 본존(本尊)을 설정함에 있어 전통과 크게 달라졌다. 필자는 이 변질을 밝히기 위하여,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에 유통하던 각종 문헌 자료 속에 나타난 ‘예불문’을 비교하고 분석했다. 그리하여 현재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예불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단칠정례’가 전통과 달라졌음을 논증했다. ‘예불문’이란 그것을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의 신앙적 내지는 학문적 이념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문서로서, 교단의 실질적 측면은 물론 상징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매우 크다. 이런 면에서 볼 때에, ‘예불문’의 변질은 교단의 정체성의 변질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게다가 많은 의례문 중 유독 ‘예불문’만 바꾸었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여타의 의례문과 모순을 초래했고, 더 나아가서는 전통과의 단절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런 모순과 단절의 극복 대안으로, 필자는 법신(法身) 신앙에 대한 옛 전통을 계승하여, ‘예불문’과 ‘예참문’을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한자(漢字) 불교권에서 전통적으로 ‘예불문’과 ‘예참문’이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음도 논증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상단칠정례’의 유래와 그 문제점
  1. ‘상단칠정례’의 유래
  2. ‘상단칠정례’의 문제점
 Ⅲ. 단절과 모순의 해결 방안 모색
  1. 『원각경도량수증의』에 나타난 예불
  2. 『화엄보현행원수증의』에 나타난 예불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의례 예불 조계종 예참 상단칠정례 The code of ceremonies Worship for Buddha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Penitential bow(禮懺) Seven bows on ceremonial occasion(七頂禮) Seog-mun-yi-bum (󰡔釋門儀範󰡔) 󰡔釋門儀範󰡕

저자

  • 신규탁 [ Shin, Gyoo-tag | 연세대(서울)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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