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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의 인물 재조명
Re-illumination of the Characters in <Sassinamjeon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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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4집 (2011.12)바로가기
  • 페이지
    pp.153-174
  • 저자
    이금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6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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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order to show the lives and deaths of not only vassals under the Dynasty but also wives and concubines and slaves under the patriarchy, Seopo used Ming's Gajeongje(Emperor Sejong) in as a time period. In addition, he changed and created some figures in Sukjong‘ time as well as in Chinese history and he projects some characteristics onto characters under the Dynasty and domestic characters. The characters of investigated through characters' lives are not divided into two ways like good and evil but divided into several types. According to to these types, the strata of characters are differentiated. Those are as follows: First, for the types of vassals, it can be classified into Fidelity, Retirement to hermitage, Greediness. For Fidelity, it can be Sakubsa, who is Sassi's father, in he is described as the best vassal who is integrated manners and righteousness. For Retirement to hermitage, it can be Yoohee and his son, who are described as inferior to Sakubsa. For Greediness, it can be Umsoong and Dongchung, who are described as the worst vassals. Second, for the types of patriarch, it can be classified into Idealistic, the Public-preferred, and Dependence. For the Idealistic, it can be Yoohee, who is described as the best patriarch who dominates domestic affairs according to manners and righteousness. For the Public-preferred, it can be Sakubsa, who is described as a person who is interested in the official work more than the domestic work. For the Dependence, it can be YooYeonsoo, who is described as a weak patriarch. For the types of wives and concubines, it can be classified into Integration of virtue and righteousness, virtue, and greediness. For the Integration of virtue and righteousness, it can be Sassi, who is described as the best woman compared with Awhang, Yeoyeong and Gulwon who committed altruistic suicide. For the Virtue, it can be Yimssi, who is described as a character who brought fortune into Yooyeonsoo's home. For the Greediness, it can be Gyossi, who is described as the worst concubine who brought disaster into Yooyeonsoo's home. For the type of slaves, it can be classified into Fidelity, Non-belief, and Blind obedience. For the Fidelity, it can be Choonbang, who is described as a character who is lowerly status but has a fidelity. For the Non-belief, it can be Sulmae and the author seems to evaluate her egoistic suicide prior to murder. For the Blind obedience, it can be Nabmae, who is killed by Gyossi and described as the worst slave. Seopo differentiates characters with their personalities and the aspects of death. For the most condition to be respectful is the fidelity regardless of status.
한국어
서포는 <사씨남정기>를 통해 왕조사회에서의 신하, 가부장 사회에서의 가부장과 처첩들 및 시비들의 ‘삶과 죽음의 양태’를 보여주기 위해서 <사씨남정기>의 인물들을 중국 명나라 가정제(세종) 때의 인물들과 서포 당대의 인물들을 일부 변형시키고 새롭게 창조하여 조정의 인물들과 가정 내의 인물들에 투영시켰다. 인물들의 생애를 통해 살펴본 <사씨남정기>의 인물들은 선악으로만 양분되지 않고 ‘신하, 가부장, 처첩, 시비들’에 따라 그 유형이 ‘절의형, 탐욕형’ 등으로 세분화되고, 또 이들 유형에 따라 인물들의 층위도 ‘최상위의 인물, 상위의 인물, 중간형의 인물, 하위의 인물, 최하위의 인 물’로 차별화되었다. 이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하의 유형으로는 ‘절의형, 은사형, 탐욕형’이 있다. ‘절의형’으로는 사씨의 부친 ‘사 급사’를 들고, 그를 예와 의의 극치를 이룬 ‘최상위의 신하’로 보았다. ‘은사형’으로는 유희 부 자를 들고, 그들을 ‘상위의 신하’로 보았다. ‘탐욕형’으로는 엄숭과 동청을 들고, 그들을 ‘최하 위의 신하들’로 보았다. 둘째, 가부장의 유형으로는 ‘이상형, 멸사봉공형, 의존형’이 있다. ‘이상형’으로는 ‘유희’를 들고, 그를 ‘예와 법도’에 맞게 집안을 잘 다스리는 ‘최상위의 가부장’으로 보았다. ‘멸사봉공형’ 으로는 ‘사급사’를 들고, 사씨에게 ‘직절’의 정신을 남겨준 그를 유희와는 다른 차원에서 ‘최상 위의 가부장’으로 보았다. 의존형’으로는 ‘유연수’를 들고, 그를 ‘중간형의 가부장’으로 보았다. 셋째, 처첩의 유형으로는 ‘부덕과 절의 융합형, 부덕형,. 탐욕형’이 있다. ‘부덕과 절의 융합 형’으로는 ‘사씨’를 들고, ‘부덕과 직절’을 갖춘 그녀를 ‘최상위의 부인’으로 보았다. ‘부덕형’으 로는 유연수의 첩 ‘임씨’를 들고, ‘절의’와 상관없는 그녀를 ‘상위의 첩‘으로 보았다. ‘탐욕형’으 로는 ‘교씨’를 들고, ‘예의 폭거자’인 그녀를 ‘최하위의 첩’으로 보았다. 넷째, 시비의 유형으로는 ‘절의형, 무소신형, 맹종형’이 있다. ‘절의형’으로는 ‘춘방’을 들고, 그녀를 ‘최상위의 시비’로 보았다. ‘무소신형’으로는 ‘설매’를 들고, 그녀를 ‘하위의 시비’로 보 았으며, 그녀의 ‘이기적 자살’을 ‘타살’보다 우위의 죽음으로 보았다. ‘맹종형’으로는 ‘납매’를 들고, 교씨에게 타살된 그녀를 ‘최하위의 시비’로 보았다. 이처럼 <사씨남정기>의 인물들을 유형별로 나누고, 그 유형에 따른 인물들을 세분한 후 인물들의 층위를 차별화했다. 곧 ‘예의 결정체’인 ‘절의형’의 인물들을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최상위의 인물’로 분류한 후, 그들을 ‘숭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반면에 ‘예의 폭거자’인 ‘탐욕 형’과 ‘맹종형’의 인물들을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최하위의 인물’로 분류한 후, 그들을 ‘배척 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군왕으로서의 명나라 가정제와 가부장으로서의 유연수와 같은 ‘의존형’의 인물들을 ‘중간형의 인물’로 보고, 그들의 무책임함(군왕, 가부장)을 ‘교훈의 대상’ 으로 삼았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사씨남정기>의 인물 재조명
  1) 신하의 유형
  2) 가부장의 유형
  3) 처첩의 유형
  4) 시비의 유형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명나라 가정제(세종) 대례의(大禮儀) 죽음과 예 직절(直節) 절의형 은사형 이 상형 탐욕형 이타적 자살 이기적 자살 Ming's Gajeongje(Emperor Sejong) death and manners fidelity retirement to hermitage greediness altruistic suicide egoistic suicide

저자

  • 이금희 [ Lee, Keum-Hee | 상지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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