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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관점에서 본 재일조선인 여성의 결혼문제: 30대 여성들의 결혼활동을 중심으로
Changing Marriage Patterns among Korean Women in Japan in the Era of Diaspora: With an Emphasis on the Activities for Marriage (‘Konkatsu’) among those in their 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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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재외한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재외한인연구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25호 (2011.10)바로가기
  • 페이지
    pp.41-78
  • 저자
    지은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6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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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number of Koreans in Japan who marry Japanese saw a steady increase since the 1970s. From the year 1992, more than 80% of married Koreans in Japan married Japanese. Marriages between Japanese men and Korean women have been far more frequent than those between Japanese women and Korean men. A marriage pattern like this, it has been widely believed within Korean communities in Japan, is an inevitable consequence of the settlement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and, inevitable as it is, would turn itself into a norm. Against this backdrop, an increase of interest among Korean women in Japan in “national marriages,” a trend emerging from about early 2000s, seems to signal an interesting change of marriage patterns among the said group. Especially noteworthy is Activities for Marriage (‘Konkatsu’). Having launched in 2008, it vitalized marriage business targeting Koreans in Japan. Korean women in their 30s have been its chief customers. This dissertation approaches this interest among Korean women in national marriages as an outcome of strengthening “intraethnic marriage norms,” a phenomenon that in turn has to be understood in the contexts of individuation of Japanese society in general and accelerating globalization of East Asia. Marriage activities that put ethnicity in their center bring these women in their thirties to a larger phenomenon of “Korean diaspora,” a part of South Korea’s strategy for globalization, to become a part of it. Seen in this light, they form a new current in diaspora in which reproductions of individuals and families are central.
한국어
1970년대 이후 일본인과 결혼하는 재일조선인은 꾸준히 증가하여 1992년부터는 총 혼인 건수의 8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일본인 남성과 재일조선인 여성의 국제결혼은 일본인 여성과 재일조선인 남성의 결합 건수를 크게 앞질렀으며 재일조선인 사회는 이를 정주화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이며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여겨왔다.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볼 때 2000년을 전후한 재일조선인 여성들의 동포결혼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흥미로운 현상이다. 특히 2008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혼활’ 유행은 재일조선인 사회의 동포결혼사업의 활성화를 가져왔으며 이 사업의 주 고객층은 30대 여성들이었다. 본 논문은 이 여성들의 동포결혼에 대한 관심 증가를 일본사회의 개인화(individuation)와 동아시아의 세계화라는 맥락 속에서 내혼 규범이 강화된 결과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이들 30대 여성들의 ‘민족(ethnicity)’을 매개로 한 결혼활동은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호명하고 있는 한국 측의 움직임과 결합하여 개인과 가족의 재생산이 중심이 된 새로운 디아스포라의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I. 머리말
 II. 재일조선인 결혼문제의 맥락
  1. 일본의 사회변동과 독신자의 증가
  2. 정주화와 재일세대의 결혼문제
 III. 결혼활동의 변화와 ‘혼활’
  1. 일본의 ‘혼활’현상
  2. ‘재일혼활’의 현황과 배경
  3. 재일조선인 결혼문제의 특성: 맞선파티를 중심으로
 IV. 재일조선인 통혼권의 초국가적 확장
  1. 한민족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만남의 장
  2. 재일조선인 사회의 이동성과 내혼 규범 간의 역동
 V.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재일조선인 혼활 콘카츠 코리안 디아스포라 뉴커머 동포결혼 내혼 규범 Zainichi Konkatsu Korean Diaspora Korean Women in Japan National Marriage Intraethnic marriage norms.

저자

  • 지은숙 [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재외한인학회 [Association for the Studies of Koreans Abroad]
  • 설립연도
    1988
  • 분야
    사회과학>사회과학일반
  • 소개
    140여개 국에 분산된 세계 한민족을 연구 대상으로 하고 이들 재외동포의 역사, 사회 문화 등의 모든 현상을 연구하고 재외 동포들의 경제생활 법적 문제 등을 연구함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재외 한인 연구회는 그 기반이 사회과학 인문과학 전 분야에 해당한다. 재외한인학회는 사회과학 인문과학의 모든 분야 학자들이 어느 나라에 거주하는 동포이건 관계없이 우리 동포를 연구 대상으로 한 학자들이 모임으로 회원들간의 상호 관심분야를 토의하고 상호 자료를 교환하여 각자의 연구 시야를 확대하고 학제간의 연구를 통하여 재외한인 연구의 진일보를 그 목적으로 한다. 더 나아가 한인 동포를 연구한 외국 학자와 긴밀한 연계를 갖고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재외한인연구 [Studies of Koreans Abroad]
  • 간기
    계간
  • pISSN
    1226-3494
  • 수록기간
    199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22 DDC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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