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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긴 그림자 : ‘월북 가족’ 여성들의 생애이야기
Long Shadows the Korean War : Women’s Life Stories of the Wolbuk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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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구술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구술사연구 바로가기
  • 통권
    제2권 1호 (2011.06)바로가기
  • 페이지
    pp.75-95
  • 저자
    조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5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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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Korean society was one where the war and the division had become such a part of daily life to the extent that it created a collective disposition of anti-communism. In this sort of society, the war and the division become a part of daily life within the family. The life stories of women that come from families of defectors(Wolbuk kajok)are likely to be a crucial start to the path of resolving awareness of such problems. This paper presents life stories of four women in different generations who have experienced “Wolbuk kajok” as a wife, a sister, a daughter or a granddaughter. The structure of the days and lives of these women show that the conflict and antagonistic relationship between family and ideology are complicated even further by the added issue of being female. For women of these families, while having to endure less formal control in public areas than their familymen, they in fact suffer more within the framework of the family. In this framework, these women make use of the survival strategy that entails separating “affections for their flesh-and-blood” from the ideologies. This article can be seen as a pre-study for a more active and closer interpretation and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war, families, and gender.
한국어
이 논문은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드러나지 않은 월북가족 여성들의 생애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전쟁과 분단의 일상화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특히 세대가 다른 여성 네 명의 구술자료를 통해 세대에 걸친 전쟁과 분단의 긴 그림자를 들춰내고자 했다. 한국사회는 집단적 반공 심성을 만들어 낼만큼 전쟁과 분단이 일상화된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가족 안에서의 전쟁과 분단의 일상화가 이루어지는 방식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월북가족 여성들의 생애이야기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풀어낼 주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제시된 네명의 월북가족 여성들은 식민지 경험과 분단, 정치적인 이념대결로 인한 전쟁과 폭력으로 각인된 한국사회의 복잡성을 세대에 걸쳐, 그리고 세대에 따라 다르게 드러내고 있다. 월북가족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보다는 공공영역에서 공식적인 통제를 덜 받는 반면, 오히려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더 극심하게 고통 받는다.이 속에서 이들은‘혈육의 정’과 이념을 분리시키는 생존 전략을 구사한다. 이들의 생애와 일상은 가족과 이념의 경합, 또는 길항관계 위에 여성이라는 젠더적 위치까지 더해져서 더욱 복잡한 방식으로 직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전쟁과 분단의 일상화와 월북 가족 여성들
  1) 북으로 간 사회주의자의 아내 : “난 괜찮지만 손자는 안 돼”
  2) 투명인간 : 월북자의 여동생
  3) 북으로 간 인민배우의 딸
  4) ‘월북자의 아들’의 딸: 아버지 거부하기
 3. 한국전쟁, 가족 그리고 젠더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한국전쟁 월북가족 생애이야기 분단과 여성 Korean War War defectors Wolbuk kajok life stories gender

저자

  • 조은 [ Cho, Uhn | 동국대학교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구술사학회 [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
  • 설립연도
    2009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한국구술사학회(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는 2009년 113명의 발기인이 중심이 되어, 구술사 연구와 관련된 학제 간 학술 연구와 회원 상호간의 지적교류를 촉진하며, 구술사의 사회적 효용성을 높여 학문적 발전과 역사의 민주화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구술사연구 [Korean Journal of Oral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2233-8349
  • eISSN
    2713-9328
  • 수록기간
    201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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