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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교에 있어서의 여성구제론
On Women Redemption in the Sect of Pur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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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바로가기
  • 통권
    제9권 (2006.12)바로가기
  • 페이지
    pp.117-148
  • 저자
    구자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5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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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at explaining what is true by looking into teachings on women in the Sect of Pure Land. As is generally known, the Sect of Pure Land mainly focuses its doctrines on everybody's attaining Buddhahood with birth in the Pure Land through the Thinking of Buddha after establishing Amitā�bha and the Pure Land. If so, can women also be born in the Pure Land?
It seems difficult to completely confirm the question in the affirmative when taking into consideration only the expressions in Sutras.
But, this is not a matter of mere sexual discrimination but closely related to the reality of the given period. For instance, the idea of 'woman's birth in the Pure Land'(that is, women can also be born in the Pure Land) stated in the Larger Sukhavati-Vyuha is, as Shan-Tao has already analysed, not simply a teaching of escapism but a kind of means to cope with Five Obstacles of Women. Especially, it is thought to be a thorough analysis of sexist reality against women and an idea of redeeming women based on that analysis. And 'no birth of woman'(women cannot be born in the Pure Land) mentioned in Ching-t'u-lun by Vasubandhu should also be interpreted not as there will be no redemption of women but as in the Pure Land, no women will not be blamed according to such concepts as Five Obstacles of Women. Thus, the idea of redeeming women in the Sect of Pure Land is not a mere sexual discrimination. On the contrary, it is believed that the thought aimed at liberating women religiously from the male dominating reality and leading them to the world of enlightenment.
As stated above, discoursing on the Buddhist view of women including that of the Sect of Pure Land, we should extensively consider the then reality women faced at the time when Sutras were written and the process of Buddhism, not simply concentrate on the expressions in Sutras. When Sutras are comprehended on the basis of reality of the given period, women in Buddhism can also be properly understood.
한국어
이 글의 목적은 여성과 관련한 정토교의 교설들을 살펴봄으로써 그 진실이 무엇인지를 해명하는데 있다. 주지하듯이, 정토교는 아미타불과 정토를 설정하고, 누구나 염불을 통해 정토에 왕생하여 성불할 수 있음을 그 주된 내용으로 한다. 그러면 여성도 정토에 왕생하여 성불할 수 있는가?
경전 상에 나타난 표현만을 놓고 보면 완전히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필자는 이것이 단순한 성차별이 아니라 당시의 현실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컨대 무량수경(無量壽經)에 나타난 ‘여성의 정토왕생 사상’은 이미 선도(善導)가 분석하고 있듯이, 단순히 현실도피적인 교설이 아니라 ‘여인오장(女人五障)’에 대응하기 위한 일종의 방편이었다. 특히 이것은 여성 차별적인 현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그에 따른 여성구제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친(世親)의 정토론(淨土論)에 나타난 ‘女人不生’ 역시 단지 여인이 구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정토에는 ‘여인오장’ 등의 관념에 따라 비난받는 그러한 여인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정토교의 여성구제사상은 단순한 성차별이 아니라 남성 종속적인 현실 속에서 여성을 종교적으로 해방하고, 나아가 여성을 깨달음의 세계로 이끄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필자는 정토교뿐만 아니라 불교의 여성관을 논함에 있어 단지 경전 상의 표현만을 그 근거로 삼을 것이 아니라 불교의 전개과정 및 경전이 성립할 당시 여성의 현실을 광범위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이러한 현실성을 바탕으로 경전이 이해될 때 비로소 불교의 여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가능하다고 본다.

목차

Ⅰ. 문제 제기
 Ⅱ. 女人往生思想의 성차별 문제
  1.『無量壽經』의 女人往生思想
  2. 善導의 여성구제론
 Ⅲ. 『淨土論』의 女人不生문제
 Ⅳ. 맺음말
 한글초록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구자상 [ Ku, Ja-sang | 동아대 석당전통문화연구원 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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