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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영등굿의 유래 - 연등회에서 영등굿으로의 변천 -
The origin of Jeju Youngdeungg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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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1권 (2008.12)바로가기
  • 페이지
    pp.463-502
  • 저자
    한금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5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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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Jeju, the Youngdeunggoot is performed in February by lunar calendar to pray for a good harvest as part of annual cyclic rite to welcome the new spring. The Yeondeunghoe(lotus lantern ritual) is a festival in the Koryo Dynasty, which was a mixture of Jaecheonginongjae(ritual to pray to God for good harvest)and Yeondeung. The former started from ancient times and was held on January 15th and the latter kept Buddhistic features. The Jeju Youngdeunggoot succeeded the features of Yeondeunghoe, and became the annual cyclic rite praying for prosperity of families and villages by praying for good harvest of crops and big catch of fish. In the Joseon Dynasty, the Yeondeunghoe took on the features of festivity praying for good harvest of crops and big catch of fish, changed into Yeondeungjeol(Lotus Lantern Festival) instead of Yeondeunghoe(Lotus Lantern Ritual), and was established as folk custom. As the Yeondeunghoe was turned into the Yeondeungjeol and then the Youngdeunggoot, the meaning of Buddhistic events disappeared. The Youngdeunggoot, however, succeeded the characteristics of praying for good harvest in Yeondeunghoe and Buddhistic features such as living Buddha, Jeonryoondaewang(God of Wisdom), and Jijang(God of Underworld). It is clear that Youngdeunggoot is originated from Yeondenghoe through the Buddhistic features such as Youngdeungdaewang(God of Yeongdeung), Gwaneumbosal(Buddhist Goddesses of Mercy), the Buddhist service of Jijangagissi(Baby Buddhist Saint), Yeongdeungsongbyuldaejae(Ritual of Offering Confession to Maitreya), and the Buddhist Small Cymbals of a shaman.
한국어
제주도에서는 음력 2월에 새봄을 맞는 세시풍속으로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영등굿이 행해진다. 고려 시대 연등회는 고대로부터 있어온 정월 상원의 제천기농제(祭天祈農祭)의 성격에 불교적 특징인 연등을 접목한 축제였다. 제주도 영등굿은 바로 이러한 연등회의 특징을 이어받아 풍농과 아울러 제주도의 생활상에 맞게 풍어를 통한 집안과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연등하는 풍습 대신 연등회의 잔치 분위기가 풍농과 풍어를 기원한다는 성격을 지닌 채 연등절 풍속으로 변모하여 민간의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연등회가 연등절 풍속으로 그리고 영등굿으로 변모하며 형태가 갖추어지면서 점차 불교 행사의 의미는 사라져갔다. 그러나 연등회의 풍농 기원의 성격이 이어져 계승될 뿐 아니라 영등굿의 서사 속에는 생불, 전륜대왕, 지장 등 불교의 보살 들이 여러 신들과 함께 기원의 대상으로 자리하고 영등대왕과 관음보살, 지장아기씨의 불공, 미륵에게 고해 올리는 영등송별대제, 무당의 바라춤 등으로 불교적 요소는 그대로 남아 영등굿의 기원이 연등회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목차

I. 서론
 Ⅱ. 고려시대 연등회와 제주도 영등굿의 상관성
  1. 고려시대 연등회의 성격
  2. 제주도 영등굿의 의미
  3. 요왕 맞이
  4. 씨드림
  5. 마을 도액 막음
  6. 영감놀이
  7. 도진
 Ⅲ. 제주도 연등절의 시대적 변천
  1. 기록상의 제주도 연등절
  2. 제주도 연등절의 시대적 변천
 Ⅳ. 절 오백 당 오백의 공존
  1. 역사 속의 제주도 불교
  2. 영등굿 속의 불교적 요소
 V. 결론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연등회 연등절 영등굿 제천기농제 풍농과 풍어의 기원 영등대왕과 관음보살 미륵에게 고해 올리는 영등송별대제 국가의례 세시풍속 민간신앙 Yeondeunghoe(lotus lantern ritual) Yeondeungjeol(Lotus Lantern Festival) Youngdeunggoot Jaecheonginongjae(ritual to pray to God for good harvest) praying for good harvest of crops and big catch of fish Youngdeungdaewang(God of Yeongdeung) and Gwaneumbosal(Buddhist Goddesses of Mercy) Yeongdeungsongbyuldaejae(Ritual of Offering Confession to Maitreya) the State Rites annual cyclic rite folk beliefs

저자

  • 한금순 [ Han Geum-soon | 제주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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