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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
The new understanding of the Jeju Beobjungsa Anti-Japanese Movement in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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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바로가기
  • 통권
    제10권 (2007.12)바로가기
  • 페이지
    pp.429-467
  • 저자
    한금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5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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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Anti-Japanese Movement of Jeju Beobjungsa broke out at Dosoonri in Jeju on December 7 in 1918. The Anti-Japanese movement was staged by some Buddhist monks such as Kim Yeon-il, Kang Chang-gyu and Bang Dong-hwa and about 700 local folks to the purpose of recovering national sovereignty. This study sheds light on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n the Jeju Beobjeongsa movement by tracing not only its preparation and the process of the development for the movement but also the activities and achievements of the leading power all throughout the movement. Japan, however, tried to diminish and distort the meaning of the resistance movement into "a rabble-rousing instigated by around 300 to 400 pretended devotees." Seeing the fact that Beobjungsa Buddhist monks induced about 700 local folks' participation for the independence movement through a careful prearranged plan, we can easily perceive the Japanese intention to diminish the meaning of this Anti-Japanese movement. The newly discovered documentary records made this study possible. This study is also based on preserved documents in National Registration Agency, words of mouth from the bereaved families, and materials in their possession.
한국어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내세워 1918년 법정사에서 주지 김연일의 지휘 아래 지역 주민 700여명이 함께 일으킨 항일독립운동이다. 그간 일제의 의도적인 왜곡에 의해 보천교의 난으로 폄하되었던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해 기존 연구와 달리 새롭게 밝혀진 내용을 정리하였다. 법정사 항일운동은 국권회복을 기치로 내건 독립운동이었다. 그러나 일제는 거사로부터 시일이 멀어질수록 참여주민의 숫자를 700명에서 3백여 명으로 축소시켰고, 불교도들이 참여하였다는 처음의 기록은 점차 사교도들의 난리로 기록하였다. 법정사 항일운동이 보천교의 난으로 왜곡된 것은 바로 일제가 항일운동의 의미를 축소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폄하한 것이었다. 이후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시각은 보천교의 난으로 고정되어,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연구를 모두 이러한 시각과 연관되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기존 연구의 법정사 항일운동의 날짜와 주도 세력에 대한 오해 등이 여기서 비롯된 것이었다.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10월 7일에 일어났으며, 700여명의 주민이 동참하였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형사사건부󰡕에 이름을 남기고 있는 사람들은 85%가 법정사 인근 마을인 좌면 출신 주민들이었다. 주도세력들은 법정사에 모이기 이전에 이미 승려로 출가한 사람들이 주가 되었으며, 이들이 법정사에 모여 거사를 준비하였다. 법정사에 모인 신도들에게 거사의 뜻을 알리고 주변에 동참을 권유하면서 주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에 참여한 주민들도 자신들이 참여한 거사가 일본인을 몰아내려 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도 살펴보았다. 법정사 항일운동은 이제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하여 700여 주민들이 참여한 항일운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는 말
 Ⅱ.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목적
 Ⅲ. 일제의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왜곡
  1. 참여자 수의 왜곡
  2. 거사 목적의 왜곡
 Ⅳ.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
  1. 거사 날짜에 대한 오해
  2. 박주석에 대한 새로운 연구
  3.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주도세력의 성격
 V. 맺는 말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김연일 박주석 강창규 보천교의 난 선도교 국권회복 700여명 좌면 주민의 참여 의병활동 거짓 주소 주도세력의 인물간 관계 The Anti-Japanese Movement of Jeju Beobjung Temple 700 local folks' participation Kim Yeon-il Kang Chang-gyu Bang Dong-hwa Park Ju-seok Jungmun Police chekpoint The crime of uproar and violation of security law The emperor Bulmu The uproar of Bocheongyo

저자

  • 한금순 [ Han, Geum-soon | 제주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제주불교사연구회 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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