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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의 고암대종사
A Study on Goam in the 19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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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바로가기
  • 통권
    제10권 (2007.12)바로가기
  • 페이지
    pp.353-384
  • 저자
    이경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5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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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s Goam's activities in the 1970's. Goam was one of the great Seon masters of contemporary Korean Buddhist history. He was famous for a respectable Seon ascetic and stern vinaya master. He also was had as the 3rd, 4th, and 6th Supreme Patriarch of the Jogye order from the end of 1960's to the end of 1970's. In the 1970's, Goam helped Sinhungsa be restored as the head temple in Gangwon province and participated in official affairs of Jogye order. He had reserved the activity of the Central Assembly of Jogye order and vetoed revision of the constitution of the Jogye order, which aimed to restrict the competence of the Supreme Patriarch. This caused lots of controversies about the limit of authority of the Supreme Patriarch. However, he realized the aftermath of Buddhist purification movement from the 1950's and tried to overcome all difficulties in order to reform Sangha society. I wish this study would contribute to promote the research about the lifetime of Goam as the representative master as well as the 1970's Jogye order in contemporary Korean Buddhist history.
한국어
이 글은 1970년대 古庵大宗師(1899~1988)의 행적을 살핀 것이다. 고암은 曹溪宗 宗正을 역임한 한국 현대불교의 대표적 고승이다. 1988년 입적하였지만 수행자로서, 청정율사로서의 행적은 수많은 문도와 신자들 사이에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또한 3차례나 종정에 추대된 인물로서 현대 조계종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빠질 수 없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1970년대는 고암의 행적에서 중요한 시기였다. 고암은 1970년대 신흥사 조실로서 신흥사를 중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3차례 조계종의 종정을 역임했다. 교단사에서 1970년대는, 1954년부터 시작되어 10여년을 끌던 종단정화의 광풍이 지나간 후 정화의 정착과 敎政의 안정이 기대되던 시기이다. 그러나 중앙 종단의 권력과 각 사찰의 이권을 둘러싼 분규와 소송이 끊이지 않아 교단의 혼란과 위신 추락이 날로 더해가던 시기이기도 하다. 1970년대의 조계종의 종정은 지금과 같이 상징적 위상을 갖는 종정과는 다른 성격을 띠고 있었다. 종정은 종단정치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종단운영에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 고암은 종정으로서 종단정치에 관여하였고 때론 분규의 주역으로서 세간에 알려졌다. 고암은 1970년대 종정으로서 분규와 기강해이로 대혼란을 겪던 당시 승단을 이끌어야 했다. 수행이 바탕이 된 승단정화를 꾀한 고암은 종정유시를 통해 종회를 유보시키거나 총무원장 중심제로의 종헌개헌에 반발하는 등 종정의 권한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청정율사로서, 전국과 세계를 누빈 포교사로서 평생을 살았던 고암의 일생에서 1970년대는, 종단의 정신적 수장이라는 영광과 혼란뿐인 종단정치의 상처가 교차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1970년대 고암은 승단분규의 중심에서 정화과정에서 파생된 승단 내 문제를 인식하고, 정화의 완성과 당대 한국불교 승단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1970년대 고암의 행적연구가 현대 고승으로서 고암의 전반적 생애와 사상에 대한 연구와, 승단분규의 시대로만 규정된 1970년대 불교계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촉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신흥사의 중흥과 고암
 Ⅲ. 승단분규시대의 종정, 고암
 Ⅳ. 정화의 ‘기본방향’제시-1972년의「종단정화의 기본방향」과 1974년「승단정화의 기본방향」
 Ⅴ. 나오며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고암 성준 신흥사 3대․4대․6대 종정 중앙종회 1970년대 불교정화 불교개혁 조계종단 종단분규 Goam Sungjun Sinhungsa /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 the 3rd 4th 6th Supreme Patriarch of the Jogye Order/ the Central Assembly of the Jogye Order/ the 1970‘s Buddhist Purification Movement/ Buddhist Reformation / Buddhist complication

저자

  • 이경순 [ Lee, Kyung-soon | 서강대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국철도대학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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