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discusses the contents of guidebooks to Keij (1910-1945) published by Government-General of Ch sen (GGC), Ch senGovernment Railways (CGR), the South Manchurian Railways (SMR), Keij Municipal Government, and the Japan Tourist Bureau (JTB). As the first generation of mass produced city editions targetting Japanese settlers, businessmen, travelers, and educated consumers, they are important for understanding how the organization of empirical, reference, and tourist information was designed to show off the latest modern amenities, businesses,and cultural attractions in the rapidly developing capital to a world audience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This topic is significant because these turn of the century publications and pictorial images of Seoul in early Japanese transportation industry produced guidebooks and postcard sets played a critical role in the transformation of the image of Seoul into one of the most 《authentic》and《 picturesque》destinations in the Japanese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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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관광산업의 발달과 함께 경성의 상업, 경제, 역사, 도시 랜드마크 등 의 문화 사회 정보가 여행안내서, 그림엽서, 지도, 잡지, 사진앨범 등을 통해서 서울의 이미지가 전 세계에 어떻게 전달되었고 변화했는지를 살펴본다. 1905년 을사보호조약 후 일본제국의 교통 인프라 개발, 새 시장 개척, 외환 획득, 외교 정책 개선의 일환으로서 일본유선회사 (NYK), 남만주 철도 (SMR), 조선철도국 (CGR), 아사히 신문사, 일본교통공사 (Japan Tourist Bureau, JTB)등 재벌회사들은 식민지의 이국적인 풍경, 풍물, 풍습, 그리고 새 관광시설, 철도호텔 채인, 온천, 유적지, 박물관, 동물원, 공원 등 국제수준의 문화 교육 시설등을 소개하는 여행정보 안내서 출판 선전 사업에 주력했다. 특히 경성은 일본과 만주를 연결하는 제국철도선의 군사 전략지인 동시에 교통의 요지로서 타 제국 여행지에 비해 일찍부터 공·사립기관 그리고 경성주재 신문기자, 조선 전문가들이 수집한 자료, 다양한 최신 시내 상업, 경기, 오락 정보 (도시 공공시설, 시장정보, 물가지수, 인구통계, 유락시설 (음식점, 기생집, 카페, 유곽), 사진관, 식당, 숙박, 쇼핑가이드) 가 실린 휴대용 문고판 여행안내서, 교통시각표, 그림엽서세트가 1910년대에 등장했다. 1920-30 년대에는 조선전국 여행지 안내서, 리플렛, 또 그림엽서 수백만 부가 전 제국의 교통 허브 (동경, 시모노세키, 오사카, 부산, 경성, 대련, 봉춘, 하얼빈, 타이페이 등) 역사 철도호텔, 백화점 지점에 위치한 JTB 사무소에서 일본인 이주민, 관료, 수학여행 단체 관광단, 군인, 사업가, 일반인 여행자 외국인 (선교사, 외교관 등) 에게 배포되었다. 논문의 하반부에서는 경성 상업사진가, 조선철도국, JTB 출판 여행 안내서 속에 몇장의 경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사진 (궁궐을 배경으로 거니는 아름다운 기생, 파고다 공원, 남산 조선신궁, 경복궁 경회루, 파고다 공원, 조선총독부 박물관) 이미지 속에 나탄난 비쥬얼“knowledge”를 분석하면서 일본제국의 관광시각(Imperialist Tourist Gaze) 이 백년후 지금의“Nostalgic/Picturesque”서울의 관광 이미지 형성과정과 도시개발정책에 미친 역사적, 미학적, 상업적 영향을 본다.
목차
Abstract I. lntroduction : Global Tourism and the Production of Guidebooks II. Japanese Empire Building and Tours to Korea and Manchuria III. Resource Guides to Keijõ IV. Experiental Guides to Keijö V. The Visual ltinerary of “Old" versus the “ New" 참고문헌 ABSTRACT
서울학연구소는 ‘서울학’을 육성, 확산하기 위해 서울 600년을 계기로 하여 1993년 서울특별시의 지원 아래 서울시립대학교 부설로 설립되었습니다.
서울학의 연구대상은 도시 서울입니다.
서울학은 서울의 장소, 사람, 일, 문화를 만들어내고 변화시키는 과정과 힘을 탐구하여 서울이 지닌 도시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서울학여느 종합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학제적 연구를 지향합니다.
서울에 대한 여러 기성학문 분야(역사학, 지리학,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건축 및 도시계획학등)의 연구관심과 성과가 상호조명되고 교차되는 데에 서울학에 영역이 있습니다.
서울학의 학문적 관심은 오늘의 서울을 만들어낸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있지만, 그 실천적 관심은 현재의 서울에 대한 심화된 성찰을 통해 보다 나은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