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Byeong-Joo, an author of the student soldier generation, appeared to form a self-awareness during the antagonism between liberalism, which modeled Western rationalism, and the nationalism of the Japanese empire. It is Lee Byeong Joo’s novels that reflected the unimpaired experience and self-awareness of an intellectual who was of the generation experiencing the colonial age. In particular, his works are appropriate for seeking out how liberal intellectuals overcame their situations around the time of the liberation period as well as the turbulent period of modern Korean history, and how they remembered and narrated such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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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병세대 작가 이병주는 서구적 합리주의를 전범으로 한 자유주의와 일본제국의 국가주의 사이에서 길항하며 자기의식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식민지 체험세대 지식인의 이러한 체험과 자기의식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 작품이 바로 이병주의 소설들이다. 특히, 그의 작품들은 자유주의 지식인이 해방 전후와 현대 한국역사의 격동기를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경험을 기억하고 서사화하는지를 탐색하기에 적절하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우선 자유주의와 국가주의의 길항관계를 염두해 두고, 식민지 체험세대 지식인 이병주가 한국 근현대사를 재현하는 양상을 탐색해 보았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