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is a representative genre which expresses personal impression and recognition of the subject encountering objects. Especially for modern poetry is strengthened to enhence simple expression of subjective emotion and explore the objective meaning of external features, it showed a important change of the thought and expression of beauty. The self-recognition and aesthetic experience expressing self-portrait in modern poetry reveals the objective self-reflection in reality rather than subjective praise of materials or romantic expression of thought. It derived from the recognition of the existence of ‘mirror’ and self-reflective consiciousness.. This can be realized in making the poet's self-portrait to be a poeticl material. Several poems of Lee Sang and Yoon Dong-joo showed mirror image for self-reflection. And also in Seo Jeong-joo's poems this self-recognition included socio-historical context beyond personal dimension, and also in Ro Cheon-myung's poems it showed more routine life-consciousness that provide the thought of beauty to be a momentum of cultural consciousness.
한국어
시문학은 대상에 대한 주체의 개인적 인상과 인식을 직접 표현하는 대표적인 문학장르에 해당한다. 특히 현대시의 경우 단순한 주체의 감정 표출의 형식을 지양하고 대상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의미 탐구를 추구하는 주지적 성향이 강화되어 온 바, ‘아름다움’이라는 관념에 대한 인식과 그 표현 역시 낭만적인 대상의 예찬이나 주관적 감정이입으로부터 벗어나 대상의 미적 형상화나 그 의미에 대한 탐구로 심화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현대시에 나타난 자기초상에 대한 표현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시적 주체의 자기인식 및 미에 대한 객관적 인식은 결코 단순한 대상이 지닌 아름다움에 대한 예찬이나 감정이입의 방식을 통한 낭만적 주체의 관념 표출에 국한되지 않는 미적 인식과 형상성을 보여준다. 그것은 무엇보다 ‘거울’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 자기반영적 의식의 소산이며, 그를 통한 현실적 자아에 대한 객관적 성찰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가능한 것이었다. 이것은 현대시인들이 자기초상을 시적 소재로 함으로써 현실화된, 이상의 시로부터 비롯되어 윤동주의 ‘청동거울’과 ‘우물’의 이미지로 심화되어 나타난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관념적인 자아인식은 서정주 시의 경우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사회역사적인 맥락을 포괄하는 한편, 노천명의 시에서는 보다 일상화된 생활의식으로 변화됨으로써 아름다움에 대한 관념이 하나의 문화의식으로 자리잡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현대시의 미적 인식과 거울 이미지 1) ‘미인’의 형상과 예술적 창조정신 2) 거울 이미지와 자기초상의 발견 3. 자기초상의 미적 형상화 방식 1) ‘우물’의 상상력과 나르시스적 자기형상 - 윤동주의 경우 2) 가학적 성찰과 醜美에의 애착 - 서정주의 경우 3) 일상의 내면화와 문화로서의 미의식 - 노천명의 경우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